| 2018년 바뀌는 부동산 세법 미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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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부동산과 관련해 수많은 정책들이
연이어 쏟아져 나온 그런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그런만큼 2018년에는 부동산 거래시
바뀐 세법에 대해 더욱 꼼꼼히 따져 보지 않으면
자칫 세금폭탄을 맞을수도 있어
미리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소득세 최고세율이 조정되었습니다.
이말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연금소득등을 포함한
종합소득세 뿐 아니라
부동산 매매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 또한
개정된 세율로 적용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18.1.1 부터 과세표준 3억초과 5억이하 구간을 신설해
40%의 소득세율을 적용하고,
5억원 초과하는 경우 42%의 세율을 적용합니다.
소득세율 최고세율 조정내용
지난 8.2부동산 대책에 따라 내년에는 양도소득세가 중과됩니다.
다주택자가 전국 조정대상지역
(서울 전지역, 경기7개지역, 부산7개지역, 세종시)내의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2주택자는 10%p,
3주택자는 20%p의 양도세가 중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내년부터 변경되는 양도세율인 6~42%에
각각 10%p, 20%p가 합산되어 적용되며
주택 매매에 따른 양도세 중과는
'18.4.1 양도분부터 적용이 됩니다.
다주택자 조정대상지역내 주택양도시 양도세중과 세율
이에 더해 중과대상이 되는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에서 배제되다보니
다주택자가 주택을 매매하는 경우
지역과 양도금액에 따라 순서를 정해 매매하는
절세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정대상지역의 분양권을 양도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양도세가 중과됩니다.
기존에는 보유기간이나 양도차익에 따라
적게는 6%에서 많게는 50%까지 양도세율이 적용되었으나,
'18.1.1부터는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50%의 양도세율을 적용합니다.
조정대상지역내 분양권 양도시 양도세율
다주택자들은 잇단 부동산·금융 규제로
집을 팔지, 보유할지 아니면 증여를할지
등을 놓고 고민을 하셨을텐데요.
내년부터는 상속이나 증여세의 신고세액공제가 축소됩니다.
현행 신고세액 공제율은
상속·증여세의 산출세액에서 7%를 공제하였으나,
내년부터는 5%, 후년에는 3%로 점차 축소됩니다.
이외에도 내년에는 신DTI나 DSR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들이 가해지는 가운데
12월 27일 발표한 2018년 정부의 경제정책에서는
공평과세·주거안정의 취지하에
보유세 개편방향검토에 대한 발표로
그간 논란이 되던 보유세 문제를 공식화했습니다.
다가올 2018년이 부동산 냉각기의 시작이 될지,
부동산 시장 안정의 원년이 될지
기대와 두려움이 함께 듭니다.
2017년 신도시바라기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2018년에도 좋은 정보로 보답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처] 2018년 바뀌는 부동산 세법 미리보기|작성자 신도시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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