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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민 호남향우회장, 안산시장 출마 공식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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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53) 상록신용협동조합 이사장(재 안산 호남향우회장)이 9일 오전 11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9번지 305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철민 이사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안산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된 시정을 펼침으로서 소외된 자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겠다는 꿈을 실현시키겠다.”며““밀어붙이기식 시정이나 전시행정을 벗어나 불법과 비리로 얼룩진 비리자치행정을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명박 정부는 감세정책 등 독선적인 국정운영으로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를 크게 후퇴시키고 있다”며 “한나라당이 안산시정을 이끈 8년의 현주소 또한 MB정부의 축소판가 다를 바 없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김 이사장은 현 박주원시장의 정책에 대해 “활력을 잃어가는 산업도시, 범죄가 끊이지 않는 불안한 도시가 돼버렸다”며 “안산의 지방자치는 ‘지방사치’이며 ‘부패자치’였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안산시장에 당선되면 역동적인 경제도시, 청소년이 안전한 안전도시, 문화가 향기로운 문화도시, 미래가 있는 젊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지역 일간지와 지역 주간언론사 기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김 이사장의 출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시장후보로 거론됐던 임흥무씨도 함께 김 이사장을 도와 이번 시장선거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뜻을 밝혔다.
이 밖에 재 안산 강원도민회 이용길 고문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박광옥 안산예총부회장, 시. 도의원 예상후보들이 함께 배석하여 김 이사장의 출전발표에 동참할 뜻을 비췄다.
안산인터넷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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