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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지방선거부터 선거구마다 여성 1명 공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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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2일 실시되는 2010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위해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1명이상의 여성을 공천해야 한다.
한나라당 박순자최고위원(안산시 단원구을)은 4일 "여야 국회의원 20명으로 구성된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충조)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는데 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 선거구의 후보자등록이 전면 무효화된다."고 밝혔다.
국회정개특위가 여성정치참여확대를 위해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여성 1명이상을 반드시 공천토록 함에 따라 오는 6월2일부터 여성의 정치참여가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정당공천에 있어 여성에 대한 배려와 배분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을 규정함으로써 정당활동에 있어 여성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정당의 의사결정 등에 있어 배제되어온 여성의 역할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도 가능케 됐다.
박순자 최고위원은 그동안 여성들의 정치참여확대를 위해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장재직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지역구 여성후보자 129명 공천에 앞장섰다.
이로인해 지난 2009년 8월 공 정당이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및 비례대표 지방의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를 추천하는 때에는 후보자중 2/3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토록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해 현재 국회정책특위에서 논의중이다.
박순자최고위원은 "이번 국회정책특위에서 국회의원 선거구마다 1명이상의 여성을 광역·기초선거에서 공천해야 한다는 것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것은 제가 수년동안 정치권에 요구해온 여성의 정치참여확대를 수용한 것이어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안산인터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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