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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25시 광장 상가연합회, 박주원 시장 풀뿌리 현장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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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2시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상가연합회가 주최하는 <안산 25시 광장 상가연합회 풀뿌리 현장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주원 시장을 비롯한 김상일 창조경제국장, 지역경제과장 등 안산 25시 광장과 관련한 부서의 책임자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상가연합회에서도 김두연 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상가연합회 회장 17명이 참석하여 진지한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먼저 박시장은 인사말에서 “2009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 한해였으나 추진하는 사업마다 최초였고, 최고였으며 안산도시공사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켜 대한민국 최초의 돔구장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자랑이 될 안산스타돔 건설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 반월시화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 시범사업단지 선정과 “원더풀25시시청” 개청 그리고 지난 7년간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안산선 노선의 성공적인 유치 이러한 성과를 이뤄 낼 수 있었던 것은 안산시를 사랑하고, 믿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해 주신 상인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25시 광장 조성 사업은 안산시의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오늘의 소중한 시간이 여러 현안과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에 갸름했다.
먼저 손순옥 법원앞 먹자거리 번영회장은 “광덕로에서 매년 개최했던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행사운영 사무실과 각종 문화공연을 기획할 수 있는 사무실을 광덕로 인근에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이번 거리극 축제는 25시 광장 사업구간에서 5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며 축제사무실 광덕로 이전 및 별도의 기획사무실 운영에 대하여는 해당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안산25광장이 조성되면 지역 예술인과 서울예대 등 관내 학생들이 25시 광장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질문에는 “신안산선 노선이 신도시를 지나 테크노파크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시 장은 “지난 09년11월, 국토부 노선 결정을 위한 용역 결과가 잠정 발표된 상황으로, 최종 고시까지 관련 절차가 남아 있다.”며“현재 각 부처 및 지자체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오는 2월경 기본계획 내용(노선결정)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 안종선 상가연합회 사무국장은 안산 스타 돔구장 건립이 ‘안산25시 광장’과 연계될 때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추진계회기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지난 연말 국토해양부에서 입법예고 한 바 있는 체육시설 내 수익 시설 온화 정책을 반영하여 문화 복합돔으로 건립 할 것.”이라며 “아이스링크. 비욘세 같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공연을 볼 수 있는 최대 5만석 규모의 공연장. 국제적인 모터쇼, 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회가 가능하므로 인근지역에 위치한 25시광장과의 인프라 연결이 다각적인 분야에서 용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노진만 38블럭 상가번영회 부회장은 “반월.시화국가 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 국가시범 사업단지 1위로 선정된데 대해 어떤 업종으로 재편되며 기대효과는 어떻게 예상하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구조고도화 사업목표는 전략업종 및 지식기반산업으로 업종을 개편하는 것.”이라며 “시범사업 3년간 총사업비는 5308억원 투입하여 5944명의 고용효과와 4,756억원의 생산 증가 효과로 지역경제 기여는 물론 기반시설 확충 환경개선 및 지역사회와의 갈등 해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박시장은 신도시에서 대부도 까지 운행하는 수상택시 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구상중이라며 <뱃길로>라는 명칭까지 제시하는 등 공해 없는 관광산업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야간시청을 운영하여 지난 1년간 4억 5천 만원이라는 수입을 올렸으며 이는 국내 최초의 행정 개혁이 많은 우려의 목소리에 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야간시청 개청이후 지역 한의사들의 자발적인 의료봉사가 이어졌고 시민들의 반응 또한 호응을 얻어 시립병원하나 없는 안산시의 보건소가 제 역할을 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 진료에 걸맞는 야간 약국도 시민들이 기대하는 분야중 하나라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 중에 지인이 약국을 운영하면 이 같은 내용에 대해 협조할 수 있는지 함께 연구해 보자고 즉석제의를 하기도 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영업을 하는 중소상인들이 새해에는 더욱 활기찬 영업에 임할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반월지역 근로자들이 컨테이너 매점을 이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인터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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