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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숭 한나라당 안산시장 후보, 4호선 지하화 꼭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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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숭 한나라당 안산시장 후보는 22일 오후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한대앞역발전협의회(회장 이준호) 사무실에서 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임기 내 4호선 지하화 추진과 상가 공실률 제로(Zero)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숭 안산시장 후보는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4호선 지하화를 꼭 추진할 것’이고 단기적 계획으로는 전국 최고의 ‘상가 공실률 20% 이상을 0%(Zero)’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4호선 지하화’ 부분은 안산 전체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고 ‘상가 공실률 제로’는 안산 내 권역별 경제 활성화를 통해 활기찬 안산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후보는 이어 “‘안산 비전 2020’ 계획에서 빠져있는 4호선 지하화를 당장 추진하지 못하면 4호선 지하화는 영원히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며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 광역경제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수인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 계획에 맞춰 적절하게 협력해 나가야 안산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상록수역, 한대앞역, 중앙역, 고잔역, 공단역을 거쳐 지나가는 4호선 지상 구간을 지하화해 남북으로 갈려져 있는 안산 중심가를 새로운 녹색 중심 타운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고가구조물이 도심을 통과하고 있어 지역사회 문화단절과 지역발전의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고 지상 전철운행으로 소음, 진동, 분진발생으로 생활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교통 및 생활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허숭 한나라당 안산시장 후보는 또 ‘상가 공실률 0% 도전’에 대한 구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허 안산시장 후보는 “단기적으로는 상가 공실률이 전국 최대인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안산의 상황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상가 공실률이 높은 것은 상가의 수요와 공급을 적절히 예측하지 못한 잘못된 도시계획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허 후보는 이어 “상록구청은 거의 완공 직전이고 단원구청, 보훈회관, 새마을회관 등 공공기관의 신축 건물이나 지역자치센터의 문화시설 등을 상가에 입주 시키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권역별 상가 공실률 현황을 참조해 상거를 매입하거나 임대해 상가 공실률을 줄이고 상가 주변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사진 설명 : 허숭 한나라당 안산시장 후보는 22일 오후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한대앞역발전협의회(회장 이준호) 사무실에서 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임기 내 4호선 지하화 추진과 상가 공실률 제로(Zero)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인터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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