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있는 남자 먼저 접근하게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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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나에게 관심이 있어 보이는 상대에게
어떻게 어필하면 상대를 확실하게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다.
그냥 막연하게 기다리자니 어딘지 모르게 불안하고, 먼저 고백하자니
자존심이 용납치 않고…
노골적으로 감정 표현하는 것도 화끈한 수단이지만 남녀관계에 있어서 여자가
먼저 딱 불어지게 감정 표현하는 것은 때로는 두고두고 짐이 되어 데이트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수도 있다.
남자의 심리라는 것이 아주 묘해서 자신도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여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오면 상대를 시시하게 보거나 진의를 왜곡해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런 단계에서는 상대에게 너무 집착을 해서 서두르게 되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날라리로 보일 수도 있으니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인내를
가지고 허점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다.
남자들은 상대가 자신의 여자라는 확신이 설 때까지는 긴장을 풀지 않으므로
만날 때마다 신비한 분위기를 느끼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고자세로 일관하는 것은 오히려 상대에게 콧대만 높다는 인상만
심어 주고 물 먹을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히 밀고 당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상대가 다가서면 적당히 물러서고 상대가 멀어지려 하면 미끼를 던져서
멀어지지 않게 유인하는 것이 바로 연애의 포인트다.
사람의 마음은 다 똑 같다.
닿을 듯 말 듯 손에 안 잡히면 안달 나게 되어 있다.
이 시기에는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속도를 조절하게 되면 상대에게 계속 관심을 유발 시키게 되고 상대는 더욱
초조해 하며 남자의 속성상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남자는 먼저 프로포즈를 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다.
이런 과정을 어느 순간까지는 즐기며(?) 뜸을 들이다가 적당한 기회를 포착해서
먼저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아 보자.
아마도 상대는 겉으로는 덤덤한 척 하겠지만 속으로는 감탄할 것이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잘못하면 오히려 주도권을 잃고 자신이 길들여질 수도
있으므로 고삐를 늦추지 말고 주도권을 계속 잡아 나가도록 하라.
그렇다고 너무 고자세로 나가라는 것이 아니라 다만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통제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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