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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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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한 정의와 방법에 대해 써 놓은 <버트란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이란 책에 보면 재밌는 구절이 있다.
철학자이자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는 행복을 얻는 방법으로 구체적으로 써 놓았다. 행복을 어떻게 하면 정복할 수 있을까? 답을 먼저 말하기 전에 식습관에 대해 얘기 해 보자.
만약 당신이 어느 결혼식 같은 잔칫집에 갔다고 치고, 밥 먹을 때 식사유형이 어떠신가? 이것저것 귀찮아서 밥조차 대충 먹는가? 아니면 의무감으로 밥을 먹는가? 많이 먹는 대식가? 아니면 다소 까다로운 미식가? 또는 배가 적당히 부른 상태에서 수저를 놓는 실속파인지?
그때 그때 달라질 수도 있겠고, 다이어트를 하거나 건강을 위해서 욕구와는 다른 식습관을 갖고 있을 수 있다.
책의 저자인 작가는 이 식사유형과 비교해 우리 인생을 비교해 놓았다. 식사를 대하는 태도가, 바로 인생을 대하는 태도고 인생을 대하는 태도는 열정의 정도와 관련이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니까 여기서 말하는 핵심은 단 하나 <열정>이다. 행복하려면 열정을 쏟으라는 얘기. 그리고 그 열정은 되도록 넓고 적당하게 사용하라는 거다. 대식가처럼 음식을 많이 먹는 데만 열정을 쏟다보면 신나고 재밌는 구경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지진이 일어나도 즐거워 한다고 한다. 왜? 지식 하나가 늘어서.......뭐 다소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그럴듯한 말이다.
우리 인생은 작가의 말처럼, 매일 마주하는 <밥상>과 같다. 우리 주변엔 유익한 것들이 많이 있지 않은가. 밥상에선 편식을 없애고 인생에선 편견을 없앤 채 살아보자. <대식가>가 아닌 <다식가>로 열정적인 인생을 사는 게 바로 행복을 정복하는 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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