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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갈때만 되면 몸이 아프다고 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안녕하세요. 전 초등학교 4학년과 1학년 딸둘을 둔 학부모입니다. 제 작은 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해서 걱정입니다. 큰 아이는 학교가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친구도 많은 편인데 작은 아이는 그 반대라서 안그래도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점점 이런 행동이 심해질까봐 걱정입니다. 올해 입학했는데 벌써 일주일 내내 몸이 아프다고 결석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며 조퇴나 지각을 여러 번하고 툭하면 양호실에 누워있곤 해서 담임선생님이 여러 번 집으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작은 아이가 평소처럼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학교에 가기를 거부하였습니다. 실제로 몸이 불편한 것 같았지만, 주말에는 전혀 아프지 않던 아이가 월요일 아침만 되면 몸이 아파 학교에 갈 수가 없다고 하니 여간 걱정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소아과는 몇 번 데리고 갔었는데 별 문제가 없다는 말만 듣고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애를 다뤄야 할지 도움을 주세요.


첫째와는 달리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딱히 이렇다 할 병도 없이 학교 갈 때만 되면 아픔을 호소하는 작은 아이를 보시면서 얼마나 염려가 많으셨을까요? 병원을 가도 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아이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으니 참 답답하고 걱정되셨으리라 여겨집니다.
아이가 주말과 같이 학교를 가지 않을 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학교를 갈 때에만 두통이나 복통 등을 앓는 것을 볼 때 아이가 본래 건강상으로 문제가 있어서 라기보다는 학교 생활에 잘 적응을 못 하기 때문에 학교를 가야 할 때 그런 신체적인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네요.
먼저 둘째 아이에게 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지, 혹 학교 선생님이나 반 친구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는지, 학교 공부를 하는 가운데 큰 어려움은 없는지 등에 대해서 아이에게도 잘 타이르면서 물어보시고, 학교 선생님과도 상담을 하시면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원인이 있을 때에는 그 원인을 제거하거나 문제해결이 되었을 때 학교 생활에 다시 잘 적응을 할 수 있게 되지요.
만일 학교에서 실제적으로 특별한 원인이 없을 시에는 아이가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을 하는 것이나 엄마와 떨어져야 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힘이 들어서 학교에 대해 비현실적인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일 수도 있는데요, 둘째 아이와 같이 초등학교 초기나 중고등학교 입학할 시기에 큰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 학교에 있는 것에 대한 심한 불안함을 갖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이러한 경우, 학교를 가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는 꾀병이 아니라 복통이나 두통, 미열 등 실제로 신체적인 고통을 느끼다가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면 바로 그런 증상들이 사라집니다. 이를 학교공포증, 혹은 학교회피, 학교 거부 등과 같은 용어로 분류하여 포현하기도 하는데요, 엄마에게로부터 과잉보호를 받았을 경우에 많이 일어납니다. 이 후자의 경우에는 되도록 빨리 상담원이나 소아정신과에 가셔서 전문적인 진단과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근차근 원인을 살펴보시되, 학부모님께서 속단하시기보다 전문인의 도움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함께 상담을 받으면서 아이에게 도움을 준다면 지금의 학교적응문제를 잘 극복하게 되리라 믿어요.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더 건강하게 학교에 적응하게 되길, 언니 못지 않게 나름대로의 재능과 소질을 한껏 발휘하며 건강한 사회관계를 맺는 둘째로 잘 자라길 바랍니다.

기사제공: 한국청소년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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