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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치를 달리는 주객의 전도 어디까지 갈 것인가
작성자 관리자
언론의 소임과 현주소

언론의 과제는 사회발전을 위한 건전한 여론을 조성하고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며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 비판기능을 통해 부패를 예방하는데 있다.

언론이 부패하면 생선의 상함을 방지하는 소금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것과 같기에 그 소중함이나 역할은 사회발전의 어떤 분야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다.

자고로 언론은 입법, 행정, 사법부를 고루 아우르며 잘된 부분을 홍보하고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게 지적함으로써 가일층 발전을 지향하는 고로 무관의 제왕이라고도 불린다.

잘못된 부분에 입을 다물고 오직 찬양일색이라면 언론이 아닌 홍보전단지에 불과할 것이며 어용노조보다 무노조가 더 낫듯이 바른말 하지 못하는 언론이 자리를 지킨다는 자체가 존재의 가치를 무색하게 한다.

언론탄압의 서막

거두절미! 안산시의 일부 공직자의 처세에 적나라하게 지적하고자 한다.

지난 2011년 3월 본보는 안산시 모든 언론사중 유일하게 양상동 화장터 건립과 관련하여 안산시의 행정절차나 심사과정이 문제가 있다며 이를 지적했고 시는 막대한 홍보비와 용역비는 물론 건립추진위원회까지 운영하며 외국의 장사시설을 견학한다며 단체 여행까지 다녀왔다.

당시 본보는 화장장 건립문제가 시대흐름에 따른 자연발생적 수요를 감안할 때 그 필요성 자체를 무시한 것이 아니라 추진 절차에 편법, 불법이 병행되었기 때문이다.

특집 기사로 전면 보도된 양상동 관련 기사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보도되었고 안산시 집행부와의 마찰을 예상치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는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건전한 지적이었다는 점을 전제했다.

이후 4월 12일 본보의 창간 2주년 기념특집 기사 게제 시 지역 단체장인 김철민 시장의 안사말도 받지 못하는 푸대접을 받았고 김 시장 측근 또한 <우리시장님 그 신문에 안 실려도 * 될 일 없다>는 육두문자가 포함된 말을 들었다.

본보는 안산지역 6,000부 광명 200부 시흥 500부 화성 200부 제주 200부 배포되는 주간신문이며 경기도청에 정식 등록된 정기 간행물이자 한국 ABC 협회가 인정한 공식 언론사다.

지자체장을 보필해야할 보좌역할을 맡은 관계자가 언론사 대표에게 뱉은 이 말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고 이후 본보에 대한 철저한 보복이 시작됐다.

광고비로 길들이기 안하무인의 공보실

문제점을 지적하는 언론에 대해 인정하고 시정해야할 행정기관이 역으로 언론을 길들이기 위해 시민세금으로 걷은 홍보비용으로 횡포를 부리기 시작한 것이다.

지역 신문에서 안산을 홍보하는 역할을 행정기관에서 발행하는 시정신문과는 그 맥락이 다르며 배포범위나 편집과정까지 각 사의 편집논조가 있는 것이다

본보가 진실을 보도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임에도 이를 무시하고 안산시청 공보실에서는 서부뉴스가 시에 우호적인 기사를 쓰지 않았으므로 행정 광고를 줄 수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본보가 오보를 보도했다면 언론중재위원회 재소하면 되는 것이고 사실을 보도했다면 합리적 비판에 시정을 하면 되는 것임에도 공보실 돈도 아닌 시민세금으로 제출되는 군기를 잡겠다는 것이니 주객이 전도되는 안하무인의 형상이다.

각설하고 마치 돈 때문에 헐떡거리는 언론사로 비춰질까 싶어 그러라했다. 물론 언론사 홍보비라는 것이 모든 지자체에서 정상적으로 지급해야할 업무적 책임을 가진 것이 공보실의 존재이유이자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안산의 지역신문 만큼 안산소식을 세세히 전하는 언론은 드물지만 대부분 안산지역에 배포되는 신문이 몇 부나 되는지 파악조차 못한 채 세금으로 책정된 홍보비를 언론사 길들이기 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공복이 갖춰야할 자세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점에 대해 더 많은 사실과 비교하기조차 거북한 내용은 덮어두더라도 공무를 집행해야할 책무에 합당한 처사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원만했던 선배 김철민 안산시장

이후 서부뉴스는 행정 광고가 중단됐고 김철민 시장 일주년 기념 특집 보도 자료가 배포됐다. 지자체 일 주년! 축하할 일이다

현재 김 시장은 취임 전 필자와도 원만한 사이였고 당선 후 가장 먼저 인터뷰를 보도한 장본인이기도 했기에 결코 불편한 관계는 아니었다.

하지만 공과 사를 구분할 때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는 것이 당연한 일임에도 안산시에서 배포한 1주년 취임특집은 판에 박힌 듯한 찬양일색이었고 보내온 자료를 그대로 보도 한다는 것은 언론의 기본자세가 아니라는 판단이었다.

아마도 이 글을 김 시장이 본다면 무슨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본인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가 이제는 상당부분 자리를 잡았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난 민선 4기 박주원 전 안산시장의 재임시절 북한의 지도자 보다 더 닭살 돋고 섬칫하리 만치 찬양일색으로 거리마다 현수막을 도배질하던 일과 비교해 볼 때 같은 일을 되풀이 하는 공보실의 기본적 생리 상 시키는 대로 보도하지 않았다가는 또 다른 보복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고 예상은 적중했다.

본보가 보도한 김철민 안산시장 일주년 특집 기사는 언론사 편집부의 고유권한임에도 이를 유린하여 광고비 줄테니 시키는 대로 써라하는 식은 아니라는 점이다.

당시 서부뉴스는 김철민 안산시장의 지난 일 년에 대한 질한 점과 못한 점을 있는 그대로 보도했다.

공보실의 뜻대로 찬양일색이 아닌 관객적 시각에서 보도한 것이지 비판하기 위한 지적기사를 작성한 것은 아니다. 물론 행정 광고비를 책정하지 않았다고 공보실 뜻을 따르진 않음에도 마치 그러한 것처럼 비춰지는 점만이 아이러니할 뿐이었다.

드러나는 양상동 문제점 김철민 시장의 발목 잡아

본보가 지난 3월부터 수차례 걸쳐 보도한 양상동 관련 문제점은 결국 안산시의회 특별 조사위원회가 구성된 후 시의회는 12일 제185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결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표결에 들어가 재적의원 12명 중 찬성 11명, 기권 1명으로 보고서를 채택됐다.

안산시가 추진 중인 화장장 등 종합장사시설 추모공원 조성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해진 것이다.

추진 당시 본보만이 지적했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고 행정의 중차대한 문제점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분별없이 추진한 화장터가 결국 김시장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문제점에 대해 함영미 의원이 질문공세를 벌이자 김 시장은 모른다, 보고받지 않았다, 등 시민들에게 실망스런 모습만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는 시민들의 선택으로 시장의 직책을 맡은 만큼 잘되기를 바라고 또 응원을 해주고 싶은 것이 필자의 마음이다.

거듭 논하지만 김 시장이 본보에게 어떤 탄압을 시도하더라도 신문사가 폐간되거나 할 말을 못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면 이제는 충분한 면역을 갖추었기 때문이며 더 이상은 인내보다 언론본연의 소임을 더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가 굳었기 때문이다.

공직자가 본분을 망각하고 주인으로 착각하는 한 이 같은 갈등은 끝없이 이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보도자료 중단? 막가파식 행정!

보도 자료란 기관, 단체 , 등 공공성을 지난 모든 집합체들이 홍보를 위해 자료를 준비하여 배포하는 일종의 소식통이자 언론에 보도될 시 참고로 해달라는 의미를 지닌 보고서에 준하는 내용이다.

지자체의 공보실을 이를 취합하여 각 언론사에 배포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으며 그러라고 시민의 세금으로 월급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공보실에서 배포되는 보도 자료는 공보실 자체에서 생산되거나 배급되는 것이 아니라 타 기관이나 단체의 배포를 대신해주는 일종의 위탁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러한 고유의 업무를 안산시청 공보실이 그 직무를 유기한 것으로 드러나 가장 전형적인 언론탄압의 증거를 남기고 말았다.

광고비로 길 들이가 안 되는 점에 대해 보도자료 제공중단이라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보도자료 제공은 공보실내부에서 결정지어야할 문제가 아닌 사회 공론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언론에 대한 오만방자함이 극치를 달리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결과를 가져왔다.

보도 자료는 공보실의 소유물이 아니라 언론에 널리 알려달라고 각 기관에서 주문한 내용이다 이를 특정 부서의 소유물로 착각하고 있으니 명확한 주객의 전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물론 이 같은 사실을 김철민 안산시장의 결재 없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예측이므로 김 시장은 언론탄압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며 또 보고 받지 못했다면 이는 김 시장은 공보실 통제 하나 못하는 모습으로 남을 수밖에 없게 됐다.

이번 보도자료 중단 문제는 홍보를 의뢰하는 많은 기관 단체의 통로를 막은 것으로서 단순한 직무유기가 아닌 업무방해에 해당되는 만큼 사법기관에 관련법 위반여부를 확인하여 합당한 댓가가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사)전국 지역신문협회 경기도 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사)한국인터넷협회 서울, 경기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물론 이 같은 언론탄압에 대해 (사)한국인터넷뉴스 지역 언론 협회 전국 90개 지부와 함께 지속적인 언론보도로 대응할 것임과 김철민 안산시장의 공개 사과는 물론 관련부서의 책임자에 대한 명백한 문책이 따라야 함을 전제한다.

이미 지난 과오에 대한 문제점을 들춰내기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지향하려는 본보의 인내가 한계점에 도달했음과 공직사회의 오만함이 가져온 언론탄압에 대한 결과가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줌으로써 동일 현상을 방지하고자 하는 차원임을 전제한다.

그러므로 지역 신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언론사 대표와 기자를 홍보비로 길들이는 사례가 중단되길 바라는 뜻임을 강조한다.

경험담 소개

필자는 안산에서 약 15년간 수 만 건의 기사와 10만장도 넘는 사진을 찍어 언론보도에 매진해 왔다.

그럼에도 일부 기자의 집요한 태클과 험담으로 7년이라는 충분한 삶의 교육(?)을 받아왔고 그러한 과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미 수차례 안산인터넷뉴스와 서부뉴스 칼럼을 통해 글로 남겼지만 본인에 대한 근거 없는 갖가지 험담과 소문은 긴 시간 전파되면서 이제는 그림자가 실체가 되는 웃지 못할 일로 남았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본 것 마냥 마구 퍼트리며 한 사람의 영혼을 피폐하게 몰아감으로써 자유로운 펜 한 자루 만 없애버리면 모든 부패가 마음껏 판칠 것으로 예상했던 일들이 현재의 서부뉴스와 필자를 있게 했다.

필자는 정중히 당부 드리는 바 누구든 보지 않고 듣지 않고 전하는 자 합당한 조치가 따를 것임을 강조하며 사회발전에 필요한 언론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고자한다.

행정기관의 미움보다 시민의 사랑이 낫다.

본보는 지난 2010년 음악 공연을 통해 홍보에 나선 바 있다. 결과. 많은 시민들이 호응을 보였고 이를 계기로 2011년에도 공연 개최에 많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동안 안산시에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각종 문화 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작은 호응에도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치적 쌓기에 바빴다.

물론 모든 공연이 다 그렇다는 뜻을 아니며 적잖은 문화공연이 지자체장 띄우기에 사용됐다는 의미다.

안산지역에서 나름 긴 시간을 취재해온 중견 언론기자로써 보아온 바에 의하면 가수 초청 비용이 공무원 주머니 돈은 아닐진대 예산만 세우면 인기가수를 불러올 수 있다는 오판과 가수만 잘 부르면 일단 많은 시민들을 모을 수 있고 결국 그 많은 시민들은 시장 찬양의 들러리로 서게 된다는 점이다

당연히 가수노래만 끝나면 썰물처럼 관중이 사라지긴 하지만 일단 누구 돈이든 <성공적 행사 개최! 시민들 열렬한 환영> 등 다양한 제목의 보도 자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시행정의 표본은 내용을 잘 모르는 시민들 입장에서는 일순간 인기가수를 보는 즐거움이 있겠지만 결국 각종 세금 걷어서 일부 정치인이나 기관장 생색내기용으로 사용된다는 점을 안다면 그래도 즐거울까

이를 통해 본보는 이 같은 공연 문화가 막대한 예산 없이도 충분하다는 경험을 얻게 됐고 평범한 시민들,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민생고에 문화공연 한번 접하지 못했던 삶의 현장으로 나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언론사가 되기로 결정했다.

관으로부터 미움을 받았지만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이며 어떤 공연이든 신체가 불편하거나 소외된 이웃이 VIP 석에 자리차지하고 특정인의 소개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전시공연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도자료 중단 조치로 인해 본보는 안산시청에 대한 신문배포를 중단하고 시민들 품으로 과감히 방향을 돌릴 계획이다.

행정 광고가 중단되어도 서부뉴스 발행에 필요한 경제적 재원은 충분히 채워지고 있으며 시청에서 배포되는 보도자료가 아니라도 지면은 항상 모자랄 만큼 많은 기삿거리가 넘치고 있다는 점을 감사하게 여긴다.

햄과 대추나무에 걸린 연

본보가 행정 광고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재정의 돌파구를 찾은 것은 위기를 기회로 여기는 판단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약 20억 원이 넘는 공보실 예산 중 각 신문사마다 배정되는 광고비는 사실 효율성면에서 꼼꼼히 짚어봐야겠지만 현직 선, 후배 기자들이나 언론사의 입장을 고려해 볼 때 굳이 거론할 일은 아니다.

일반 시민들은 제호 조차처음 들어보는 신문사에 막대한 예산이 지출된다는 점을 안다면 그리 유쾌할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시흥시청의 공보담당관이 밝힌 충격적인 사실은 1년 신문구독대금이 1억 7천만원’, ‘직원 수 10여명인 부서에 신문구독은 40여부’라면 어떤 시민이 이해해 주겠냐며 공보실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어려운 지방이나 지역 언론의 현실에 시민들의 동참이 있어야 대안이 서겠지만 볼만한 신문을 만들지 못한 일차적인 책임이 언론에 있으니 누구를 탓할 일은 아니다.

서부뉴스는 16면 7,000부 발행을 2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오면서 이제 관공서를 떠나 시민 속으로 출발했다

자고로 고양이가 햄에 길들여지면 쥐를 잡는 민첩함과 본능을 잊어버리듯 언론이 행정기관의 광고비에 길들여지면 지자체에서 쓰라는 대로 써야하는 전단지로 전락하게 된다.

물론 지역 신문의 열악한 재정을 생각한다면 관가에 조아리며 손을 벌여야겠지만 그렇게 너도나도 줄서다 보니 오늘날 오만방자한 공보실의 처사를 낳게 되는 것이다.

본보에 대한 행정 광고비 농락은 새로운 자생의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됐고 최근 제주 지사 개국과 함께 전자스크랩 정기광고, 상업용 신문 창간 등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때로는 자문위원, 편집위원, 발전위원, 운영위원, 등 온갖 화려한 명분으로 지역 CEO 들의 주머니를 털어 편하게 신문을 발행하고 싶은 유혹이 들지만 세상이 공짜는 없다는 진리가 이를 거부하게 한다

위촉패 위촉장 나눠주고 액수에 따라 신문에 사람얼굴을 대문짝만하게 실어주면 되는 쉬운 일을 하다보면 무관한 독자들 입장에서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낯짝만 쳐다보게 되니 누가 공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적어도 예비 정치인이나 기관장 모습만 내보내기 보다 성실히 사는 시민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를 적파하는데 사용한다면 더욱 값질 것이 아닌가 .

대추나무 연 걸리듯 온통 신세진 사람 , 친한 사람, 아는 사람 지천인 언론사가 비판기사하나 제대로 못 쓰는 언론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러한 면에서 본보는 자유롭고 누구 눈치도 보시 않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유로운 펜 한 자루가 결코 쉽지 않음을 독자 분들이 조금 알아주었으면 한다.

발상의 전환 새로운 본보의 미래

언제 해결 될 일일지 모를 일이지만 본보에 대한 안산시청의 광고비, 보도자료 중단 등 언론 탄압이 남의 일을 아니라는 점과 얼마 안 되는 먹이에 연연하여 언론 본연의 자존심 마져 버린다면 이는 소금 값이 문제가 아니라 생선이 통째로 썩는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안산소식을 발행한 만큼 공정한 광고비 책정, 행정, 사법, 입법부에 대한 칭찬과 날카로운 비판이 이어질 때 참다운 지역 언론의 미래가 보장될 것이다.

본보가 편안하게 관의 탄압에맞설 수 있음은 그만큼 펜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발목 잡힐 일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참고로 필자는 어느 누구와도 언쟁이나 대립되는 양상을 원치 않으며 화목하고 상호 공존의 묘미를 살리는데 동의 한다.

다만 이처럼 편향되게 비춰짐은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이었으며 일부 새치기를 계획하는 부류에게만 불편한 존재라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언젠가 아침 드라마 같은 일들에 대해 말할 수 있겠지만 사회정의를 부르짖는다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재삼 강조한다.

각종 모함과 협박이 난무하고 세치 혀끝에서 마구 침 튀기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전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애처롭기까지 하다.

안산이라는 지역 특성 상 다양한 인맥이 없으면 사업은 망하고 사회생활이 어려울 것 같지만 나름대로 어지간한 단체를 두루 섭렵한 본인의 경험으로 비춰볼 때 절대다수의 시민들이 이 사회의 주인이요 주체였다는 점이다.

불과 수 천명에 불과하는 내노라 하는 사람들이 안산전체의 주인은 아니며 이름조차 듣지 못한 언론이 공직사회를 휘두르는 데는 공직사회가 그만큼 당당하지 못함이 아니면 무엇이라 변명할지 지켜볼 일이다.

본보가 진정 지향하는 청사진은 투명한 공직사회, 활기찬 시민사회, 건전한 도시발전임을 고하며 이상적인 모습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임을 다시 한번 고해본다.

[안산 인터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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