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 열내리는 음식, 몸이 뜨거울때 열내리는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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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열내리는 음식, 몸이 뜨거울때 열내리는 음식 여름되면 특히 몸이 뜨겁고 그렇습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잠 못잘 정도로
말이죠. 몸에 열을 내리는 음식이나 이런게 있음 가르쳐주세요. 아니면 운동이나...
몸은 음양의 기운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자연계에는 사계절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오계절로 분류를 하는데 바람, 더위, 습기, 건기, 한기 등이 서로 상생하면서 자연스럽게 변하면서 균형을 이루면 계절이 계절다워집니다. 몸에도 이러한 자연의 기운이 영향을 미치는데 간장은 바람을 싫어하고, 심장은 더위를 싫어하고, 비장은 습기를 싫어하고, 폐는 건조한 기운을 싫어하고, 신장은 차가운 기운을 싫어합니다.
여름에는 더위가 극성을 부려 심장을 더욱 뜨겁게 만듭니다. 이때 더위를 제압하는 신장의 기운과 균형을 이루면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몸에 열이 발생하지 않는 법입니다. 이것을 상극이라 합니다. 상극인 장기는 서로 견제하면서 균형을 이루게 되는데 만약 균형이 깨지면 열이 나기도 하고 춥기도 한것입니다. 겉이 열이 난다면 속이 차가운 것이고, 겉이 춥다면 속이 열리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적으로 인체의 온도 조절기능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름만 되면 몸이 뜨겁고 열이 나는 것은 신장의 기능이 좋지 못하다는 징후입니다. 병이란 모름지기 임시방편으로 치료하기 보다는 병의 근본을 알고 그 원인을 제거하거나 모자라는 기운을 보충하고 들어내는 방법을 사용해야 됩니다. 신장의 기능이 좋지 못하다는 뜻은 음기를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장은 음기를 관리하면서 심장의 기운이 너무 강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런 것으로 본다면 몸 속이 차갑다는 결론이지요.
제대로 치료하려면 신장의 기운을 보충해야 합니다.신장의 기운이 모자라다는 뜻은 몸에 음기가 넘친다는 뜻입니다. 음기가 넘쳐서 양기를 제압하지 못하고 견제를 하지 못해 몸이 뜨겁고 열이 나는 것입니다. 몸이 뜨겁고 열이나면 날수록 뱃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땀을 내어 열을 내리게 해주어야 합니다. 단순하게 시원한 음식은 임시적으로는 열을 내리게 하는 것 같지만 실상 그 순간이 지나면 더욱 많은 열이 날 것입니다. 속이 따뜻하면 열이 덜 나지요.
;오이달인 물, 녹두죽, 수박, 추어탕, 매실달인 물, 자두즙, 연꽃 또는 연잎 달인 물, 순무즙, 급귤즙, 매실차, 갈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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