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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봉사대상자, 밝은 조명으로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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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보호관찰소 특기·적성 살려 소외 계층 봉사활동 실시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이영면)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부과받은 전기설비
업자 추○○씨(남, 58세)를 지난 11월 14일 안산시 군자13주공 임대아파트에 배치하여 가로등 누전점검,
옥내외 배선 및 접지 점검, 형광등, 콘센트 등 소모품 교체 등의 사회봉사를 실시하였다.
특기·적성을 활용한 사회봉사는 단순노무 위주의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과 전문적인 재능 및
특기를 적절히 활용하여 본인에게는 봉사를 통한 교화, 지역 사회에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기관련 30년 경력을 갖고 있는 추씨는 “내가 가진 기술을 이용하여 엘리베이터 시설이나 곳곳의 전등을
교체하면서 마음이 뿌듯해지는 것을 느꼈고, 사회봉사 명령이 종료되어도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지속적
으로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안산보호관찰소 이영면 소장은 “사회봉사명령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에 따른 집행을 실시하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봉사수요를 충족하는 것과 동시에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특기와 적성을 적극 활용하여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봉사명령이란 유죄판결 등을 통해 일정시간 무보수로 사회에 유익한 봉사활동을 하도록 명령하는 제도로
범죄 피해에 대한 속죄와 함께 사회봉사자 본인에게 보람과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는 선진 형사정책이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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