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편승 과대포장 집중 단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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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졸업과 각종 모임의 회식 등 연말 연시 송년분위기가 마지막 달력을 남기고 고조되는 가운데 대형 유통
업체의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안산시는 관내 중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되는 각종 선물세트가 과대포장 규제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만
실제 거래되는 매장에서는 관련규정이 준수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품에 대한 포장공간비율, 횟수 및 재질을 점검하여 포장폐기물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
하고자 총 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집중단속에 나섰다.
점검내용으로는 PVC재질 포장재 사용여부와 화장품류, 완구류 등 대상 제품의 종류별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
횟수 적정 여부를 점검하여 과대포장의 위반여부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한 포장검사를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제품은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기준 초과 시 행정
처분을 내리게 된다.
한편 안산시는 연말 크리스마스 맞이 케이크 판매업소에 대해서도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2주일간 제과점
91개소를 대으로 일제 점검을 벌여 무신고 및 무표시 제품을 업소 내 보관하거나 유통기한을 경과한 제품을
판매 및 진열 또는 보관하는 행위를 단속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 적발된 위반업소의 불량 의심 제품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행정처분 및
조치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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