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봄철 산불 종합상황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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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은 헬기로 초동진화...
안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상황실은 안산시
환경교통국 녹지과와 양 구청 도시주택과에 설치된다.
이와 함께 금년에도 산불진화와 예방활동을 위한 헬기를 봄철(2～5월) 120일, 가을철(11～12월) 38일, 총 158일간
임차하기로 했으며 헬기의 사양은 4인승에 담수용량 400리터급 MD500 기종으로 담수용량은 소형이지만 중·소형
산불이 대부분인 안산시의 지형과 실정에 적합하다고 했다.
그 동안 안산시는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진화차 1대, 수송차량 7대, 감시카메라 7개소, 무전기 89개, 등짐
펌프 541개, 진화장비세트 66개 등을 구비하고 산불전문진화대 20명, 산불감시원 64명과 함께 녹지과와 양구
청 도시주택과 직원들이 봄·가을철 산불기간에 근무하고 있다.
윤하공 녹지과장에 따르면 "아직도 경기도 내 많은 타시에서는 산불 발생시 전 직원이 출동하여 진화작업에
임하고 있지만 안산시는 산불헬기 등 각종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전
직원은 현장출동 없이 각자 고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인력과 장비를 더욱 보완하고 훈련하여 안산시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산불이 발생
하더라도 5분내 초동 진화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안산시의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평균 20건이며 2012년엔 34건에 14,688㎡의 피해가 발생했다.
34건의 유형을 보면 어린이불장난 24건, 소각 5건, 입산자 실화 5건이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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