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수동, 새봄맞이 대청소로 구슬땀 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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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동, 중앙역 주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안산시 호수동(동장 박양복)은 지난 8일 중앙역 일원에서 시민, 관내 유관단체, 탁구동호회,
어머니배구단, 법원앞 상가번영회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중앙역 주차장 일원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주차장, 나대지, 교각 밑 등 구석구석까지
청소하여 버려진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는 물론, 교각 밑 나대지에 버려진 의자, 폐목 등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법원 앞 상가번영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직접 청소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대청소를 주관한 박양복 호수동장은 “오늘 대청소를 하는 중앙역은 안산의 중심에 위치하여 우리
시를 찾은 손님들이 안산을 처음 접하는 우리 집 현관과 같은 곳이다”며 “호수동을 넘어 안산에
대한 깨끗하고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청소를 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장이 참여하여 주민을 격려하고 함께 대청소하며 “안산시는 4월 튤립축제, 5월
국제거리극축제, 경기안산항공전, 7월 안산 밸리 록페스티벌, 9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안산시를 찾을 것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도시환경 새 단장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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