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개장 임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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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휴식 명소... 12일부터 9일간 무료개장
꽃소식과 훈풍을 안고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 들어 여행 트렌드가 바뀌면서 콘도나
펜션 보다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야영을 하며 휴식을 즐기는 도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도시 직장인들이 자연을 찾아 긴 휴가를 떠나는 데는 조금 부담이 뒤 따른다.
가족과 함께 가까운 도심 속,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의 캠핑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안산도시공사(사장 최 정)는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인근에 위치한 안산 화랑오토캠핑장을
오는 20일(토)에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안산 화랑오토캠핑장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소재 화랑유원지 안에 위치, 주변에 숲과 호수,
경기도미술관 등과 어우러져 도시민들이 피로와 짜증을 털어내고 가족과 함께 문화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엔 안성맞춤인 곳이다.
전체 야영장 10만 369㎡에 캠핑장 시설만 3만 7109㎡로 캠핑공간 1면의 면적이 수도권 캠핑장
중 가장 넓은 80㎡로 조성되었다.
4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야영장 85개소를 비롯 샤워장, 탈의실, 식기세척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하철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고 넓은 무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캠핑족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캠핑장 이용시간은 당일 14:00 ~ 다음날 18:00까지이고 이용요금은 승용차 1대를 기준으로 1일
캠핑장 사이트는 2만원~2만5천원, 캐라반 사이트는 3만원~4만원, 전기사용료 3천원, 샤워장이용료
1천원이며, 이용방법은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안산 화랑오토캠핑장은 정식 개장전인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와 19일~21일까지 등 모두 9일 동안
무료개장 행사를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쓰레기 봉투요금 630원만 납부하면 된다.
안산도시공사 최 정 사장은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개장을 위해 화랑유원지 주변 환경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도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즐거운
명소로서의 위치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문의 :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 031-481-9800~9801)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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