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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가족의 탄생'' 안산중앙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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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앙도서관(원복록 관장)은 오는 28일 오후 7시 1층 시청각실에서
‘가족의 탄생’을 주제로 2013년도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포식을 축하하는 안산글로리아
앙상블의 현악 3중주 공연과 한 책 선정도서 선포 및 낭독이 진행된다.
또한,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부모와 자식 사이’ 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한 책 청소년부 선정도서「두근두근 내 인생」의 저자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된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렵고 침체된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가족 개념에 대한 독서와 토론 문화를 이끌어내고자
‘가족의 탄생’을 주제로 선정하고 문화, 교육, 예술분야의 전문가 12명을 한 책 선정위원회로
구성해 계층별 총 9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총 9권의 도서는 일반부문 등대지기(조창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노희경),
아버지의 오토바이(조두진), 청소년 부문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조병국), 소희의 방(이금이), 어린이 부문 아빠 고르기(채인선),
오후 3시 베이커리(이연), 내 동생 싸게 팔아요(임정자) 이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는 관내 20개 도서관(공공10, 작은10)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여 도서관별 한 책을 바탕으로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을 홍보하고,
한 책 저자 강연, 북 클럽 및 참여학교 모집, 독서토론대회, 독서감상문 및 감상화 공개모집,
독서교실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진행으로 한 책 연계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원복록 관장은 “2013년에도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의 활발한 전개를 통해 시민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여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책을
사랑하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여 책 읽는 도시! 책 읽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독서문화행사 추진으로 범 시민 독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 고 말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비행운」의 저자 김애란 작가와 함께하는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선포식은 책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 문화강좌 (http://lib.iansan.net)를 통해서 신청 받고 있다.
기타 사항은 중앙도서관 (?481-3863)으로 문의하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업은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을 우리 시 실정에 맞게 변용한 책 읽기 캠페인으로 중앙도서관에서는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책 읽는 안산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산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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