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우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날개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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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보호관찰소는 지역 내 사회자원을 연계해 안산, 시흥, 광명지역
거주 불우 보호관찰 청소년 30명에게 각각 교복 1벌 씩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안산돌보미연대와 범죄예방위원시흥, 광명지구협의회에서
대상자들을 선발해 학업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유도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11만원 상당의 교복티켓을 각자 전달받아 지정된 곳에서
교복으로 교환하게 된다.
이번 교복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김모양(15)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복을
입을 수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이렇게 예쁜 새 교복을
선물 받게 돼 행복합니다. 지금의 마음가짐으로 공부에 더욱 매진하여 대학에
꼭 진학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종상 안산보호관찰소장은 “관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주변의 따뜻한 시선을
느끼고 건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내 사회자원을 연계, 지속적으로
원호지원을 실시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재범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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