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성폭력 예방 손형사가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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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서 손윤옥 경감, 성폭력 특강 가져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안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성폭력 예방 강화
부모 역량 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나선 안산단원서 손윤옥 아동여성계장은 경찰재직 23년 동안
아동·여성 성폭력 및 마약수사팀 등의 수사업무를 직접 담당한 베터랑 형사로
최근 발생한 장애인 성폭력 사건의 유형별 사례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예방법 및 부모들의 역할 등을 설명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윤옥 아동여성계장은 “아동·장애인 성폭력 사건은 주변 지인들로부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최근 스마트폰을 악용해 일어난 범죄가 많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김모씨(여·46)는 “최근 발생하는 장애인 성폭력 사건을 보며
불안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형사를 하셨다는 여성경찰관이 직접 담당했던 사건을 설명하고
대처 방법 등을 알려주어 감사했다, 앞으로도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안산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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