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최초의 특급호텔,‘호텔인터불고’ 오픈 |
|
|
|
안산시 원시동 스마트허브단지(구,반월시화단지)에 인터불고그룹이 운영하는 안산 지역 최초의 특급호텔이 금년 12월 초, 손님을 맞는다.
인터불고그룹은 1979년 원양어업을 시작, 스페인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즉 해외에서 성공하여 수익금을 국내로 들여와 각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룹의 여러 사업분야 중, 호텔 및 레저부문에는, 그 동안 아프리카의 앙골라에 호텔마리나(HOTEL MARINHA)과 시네 트로피칼(CINE TROPICAL)컨벤션홀을 비롯, 스페인의 비고에 18홀의 리아 데 비고(Ria de Vigo)골프장을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특1급호텔 두 곳(각각 342객실, 302객실)과 원주시 혁신도시 내에 지역의 랜드마크인 특1급호텔(152객실), 그리고 대구광역시 인근의 경산시에 27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등, 이 분야에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그 밖에, 냉장냉동창고, 건설, 유통, 스포츠마케팅 및 미디어 등 국내외에 20여개 계열사와 2천여명의 직원이 일하는 중견그룹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안산스마트허브 내 호텔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QWL(Quality of Working Life)밸리', 즉 기존 공단에 대한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공단과 산업통상자원부의 투자를 통해 건립되었다. 서울의 구로산업단지가 디지털단지로서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었기에, 이 번 안산의 변화에 대해서도 크게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호텔 개관을 통해 그 동안 해외바이어나 관광객들을 위한 부족했던 숙박문제를 부분적으로 해소하고, 특급호텔의 이미지와 함께, 숙박 및 각종 행사의 수요를 충족해줄 것이며, 인터불고그룹의 30년 축적된 호텔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산시의 새로운 기반시설로서, 공단의 이미지가 강한 안산시가, 보다 국제화된 도시로서의 면모를 높여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상 14층 지하 1층, 연면적 17,049㎡, 건축면적 2,165㎡의 호텔인터불고 안산은, 다양한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로얄 스위트 1실, 스위트 2실, 디럭스 38실, 스탠다드 156실, 온돌 6실 등을 포함, 총 203실의 프리미엄 객실을 갖췄다. 한편, 500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을 비롯, 3개의 중 연회장, 4개의 소연회장(세미나실)등, 총 8개의 연회장은 기업세미나와 행사, 결혼식, 가족모임, 각종 단체의 모임과 일반연회, 캐이터링 서비스 등 고객들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인들에게는 생소할 지 모르나, ‘인터불고’는 `마음과 뜻을 함께하는 화목한 마을‘이란 뜻의 스페인어에서 유래되며, 이런 이유로 한국의 여러 아파트나 단체에서 이 이름을 요청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고유명사가 되었다고 한다. 호텔인터불고의 안산 진출을 계기로, 그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최근 힘들어 했던 안산이 그야말로 편안하고 평화로운 도시, 국제화된 도시로서 자기잡기를 모두 함께 기대해본다.
(예약전화번호: 031-490-2000)
장병옥 기자
상기 기사는 포털싸이트 daum(뉴스-안산), 경기도 지방일간신문 경인매일에도 함께 보도돼 언론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빠른 뉴스로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안산인터넷뉴스는 공공기관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중심의 운영체제로 언론의 자유를 중시합니다. 시민의 눈과 귀로 함께 만드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제보 : kyunsik@hanmail.net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