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참여당 본격레이스 출발 민주당에 여론조작 중단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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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참여당 함운석 후보가 최근 민주당 김철민 안산시장 후보 측이 공개한 보도 자료에 대해 여론의 흐리게 하는 조작된 부분을 강조하며 강력 반발했다.
함 후보 측은 25일 오후 2시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그동안 민주당 김철민 후보측이 발표한 자료가 언론은 물론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뿐만 아니라 정당하게 알려야할 야권단일화를 본질부터 흐리게 했다며 진실을 밝힌다고 전제했다.
함 후보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 김철민 안산시장 후보 측이 마치 함 후보측이 야권후보 단일화실패의 주역인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정식 사과해야 한다고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함후보측의 주장에 따르면 민주당 김철민 후보 측과 처음 합의한 여론조사 일시는 5월 21일이었고 21일 표본조사를 하기로 문구를 만들어 19일 단일화를 위한 내용에 합의하였으나 합의안 내용의 문구를 수정하자고 일방적으로 주장했고 수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야권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김철민 후보 측의 서영삼, 김재목 선대위원장이 지난 20일 밤 9시경 함운석 후보 측을 찾아와, 여론조사 문구 수정을 요구했다며 합의안 내용에 대해 번복을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내용번복을 기점으로 단일화는 악화일로를 걷기 시작했고 여론조사 시점을 두고 국민참여당 측은 아무런 선거활동도 하지 못한 채 오직 단일화를 위한 인내로 일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조사시점을 국민 참여당측의 기회주의 적인 생트집으로 몰아 MB정권에 대항마를 낙마시킨 주범으로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김철민 후보 측은 자신들이 합의사항을 파기해서 발생한 여론조사시점의 변동을 마치 국민 참여당은 노무현대통령 1주기 추모일인 23일 여론조사를 해야 한다는 억지 주장이라며 여론을 호도했고 조사 시기에 대해 일방적으로 끌려 다닌 국민 참여당의 협조여부는 삭제한 채 마치 국민 참여당의 잘못으로 몰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김철민 후보는 이번 사태에 대해 최소한의 양심은 물론 거짓과 음모로 부도덕한 정치인의 양심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언제든 국민 참여당이 야권단일화의 주범이 아님을 밝힐 수 있는 만큼 비겁한 말장난보다는 정면승부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실제 야권 단일화 문제에 대해 협조적이지 않았던 김철민 후보 측이 오히려 야권 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처럼 꾸며 언론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보도한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를 일주일 남짓 남겨놓은 시점에 같은 야권 후보에게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게 한 민주당 김철민 후보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며 자신이 있다면 단일화 실패에 대해 공개적으로 나서서 민주주의 역사를 뒷걸음질 치게 한 부분을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한 입장을 표했다.
안산인터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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