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교육감 후보 누가 나서나 올바른 후보 뽑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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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교육감 후보에 4명의 후보가 나서 4: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위한 표심잡기가 한창이다.
교육감선거와 교육의원선거중 경기도 교육감 선거는 강원춘 후보가 경기교육문화연구원 이사장과 명지대학교 무역학과 졸업하고 (전)분당 태원 고등학교 교장과 (전)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마친 후 후보에 나섰다.
이어 안산시 상록구에 거주하는 한만용 후보도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전)대야초등학교 교사를 마친 후 (전)경기도교육감선거에 나선 바 있다.
김상곤 후보는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며 경기도 교육감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경영학 박사)하고 (전)한신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경기도 교육감으로 재직중에 있다.
이 밖에 정진곤 후보는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하며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한 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전)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다 (현)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역임중에 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후보 간 막판 신경전이 과열되면서 비방 및 흑색선전, 선관위 고발 등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30일 도선관위와 각 후보 측에 따르면 도선관위는 도교육감 예비후보였던 A씨가 불출마 선언 직전 수천 만원의 돈을 B씨 등 선거사무소 직원들에게 건넸다는 돈 살포설이 나도는가 하면 A씨가 돈을 건넨 시점이 사퇴시기와 유사하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그동안 교육감 후보들의 난무전은 유권자나 선거판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께 정진곤 후보가 한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밝힌 ‘학력이 전국 꼴찌’라는 내용에 대해 김상곤 후보 측이 지난 26일 경기도 선관위에 고발 조치하는 경우가 발생한 바 있다.
23일 오후에는 경기 오산시 중앙재래시장. 정진곤 후보가 푸른 색 줄무늬 야구복을 입고 시장통을 누볐다. 정 후보는 만나는 상인과 시민에게 명함을 돌리며 '4번 타자'라는 말을 반복했다.
투표용지 기재 순위 추첨에서 정 후보는 4번을 뽑아 네 번째로 이름이 기재된다. 지난 25일 고양시 일산신도시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흰색 운동복 차림으로 나선 정 후보는 일산신도시 마두역에서 중앙로를 따라 정발산역 방향으로 걸으며 시민들에게 한 표를 부탁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 교육감 선거 당시 발생한 학력 꼴찌 논란은 김상곤 후보 측이 ‘경기도 교육, 전국 꼴찌에서 두 번째’라는 문구를 작성해 신문 광고란에 게재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광고를 게재한 김 후보 측 관계자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고 이에 질세라 30일 정진곤 후보는 종교기관과 체육대회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누비며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전철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는 정진곤 후보가 인기가요 ‘슈퍼맨’과 ‘빙고’를 개사한 선거 로고송을 방송하면서 양복 차림으로 출근길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진곤 후보는 “사람마다 능력과 개성, 적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에 맞는 여러 형태의 교육이 이뤄져야 하는데 전교조 교육은 그렇지 못하다. 교육감에 당선되면 학교의 주인은 교사가 아닌 학생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교조가 생긴 뒤 교사들은 일은 줄고 월급은 많아졌다. 교육감이 되면 편안함만 요구하는 교사는 집에서 아주 편하게 쉬게 해드리겠다”고 발언하자 지지자들은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정진곤 후보는 의정부시가 경기 북부의 행정중심도시인 점을 감안해 교육지원 예산을 대폭 확충하고, 인터넷 교육 방송국을 개설하겠으며, 인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공약했다.
같은 날 경기지구 장로회 협의회와 기독교 신문사 및 25개 단체는 보수 성향의 정진곤 후보(59)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경기지구 장로회 협의회(대표 조청남 목사)는 "이념을 떠나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최대의 자산을 소유한 후보가 정 후보"라며 "정진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기도지회도 같은 날 정진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도지회는 "폭력, 촌지수수, 교원평가 미달, 정치편향 교사를 퇴출, 공교육을 정상화 시켜 사교육을 근절 하겠다는 정 후보의 교육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의 게임사이트인 리니지2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게임내에서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한시간에 5명의 아동 성폭행이 발생하는 현실을 개탄하며 우리아이들은 너무나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에 경기도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정진곤 후보가 아이사랑 캠페인단을 통해 게임상에서 아동성폭행 추방 캠페인을 벌이는 점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구체적인 대안으로 1차는 게임중독 방지 캠페인을 벌였고, 2차로 아동성폭행 추방 캠페인을 3차는 아동학대 추방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안산인터넷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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