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25시청 귀중한 한 표 행사에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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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25시시청이 지난 2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진가를 톡톡히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근무자 김주현씨에 따르면 지난 2일 시흥시에 주소지를 두고있는 송모( 40세/ 남 ) 씨가 경북구미에서 투표를 하고자 5시간을 달려왔지만 야근을 하고 급하게 오는 바람에 지갑을 소지하지 않고 와서 신분증이 없어 투표를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안산시 에서 24시간업무를 처리한다는 것을 알고 방문해서 임시 신분증을 발급해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 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에서는 이같이 신분증이 없어 투표를 하지 못했던 시민 8명이 임시신분증을 발급받아 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김모씨 ( 48세/ 고잔동 )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귀중한 한표를 행사하라고 홍보만할게 아니라 안산시청 처럼 휴일에도 시민들이 민원실을 이용할수 있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25시 시청에서는 휴일에도 각종 부동산 거래, 자동차매매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계약을 위해 전국에서 방문하여 처리함으로써 안산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인터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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