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의원,안산에 대기업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 이끌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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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김영환 의원(경기 안산상록을, 3선)은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반월 시화단지를 방문해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해 파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장동일 경기도의원, 정승현 안산시 시의원, 기업체 대표로는 한국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연합회 회장인 김상복 두원전선 대표이사와 강경희 광진화학 대표이사, 신세길 서울반도체 회장, 산단공에서는 백철규 수도권본부장과 진기우 서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 측은 “구조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고 기업 애로사항으로는 산단 내의 교통문제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촉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영환 위원장은 반월시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서 "대기업 안산 유치" "구조고도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기업 유치와 관련해 “중소기업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상생을 함께하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대기업을 유치해서 R&D 센터 등이 입주할 경우, 기존의 중소기업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반드시 현지 업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위원장은 지난 8일에도 대기업 유치와 관련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조정식 의원(시흥 지역구), 김철민 안산시장, 김윤식 시흥시장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열고 대기업 유치를 위해 두 지자체가 협력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
[안산인터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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