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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다선 김승호의 詩, [끈끈이대나물]
장소
기간
(경인매일=문화전문 김장운기자)
"끈끈이대나물"
다선 김승호
짙은 분홍빛으로 화사하게
피어
눈이 호강을 한다
젊은 사랑, 청춘의 사랑, 함정
가지마다 사연 담은 꽃말
한 다발의 부케처럼 곱고 이쁜
네 모습
맑고 밝은 여름날처럼
언제나 화사하기를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 같다
Tag
#끈끈이대나물 #시 #시인 #김승호 #문화전문 김장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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