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광염 |
|
방광염은 방광자극 증상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방광염은 방광에 세균이 어떠한 경로를 통해 침입하여 발생한 염증상태입니다. 대개의 경우는 장과 항문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대장균이 원인균이며, 간혹 클라미디아나 포도상구균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의 길이가 짧은 신체구조 때문에 여성에게 방광염의 빈도가 더 높습니다. 또 성행위시 요도가 자극받고 세균이 항문에서 질을 통해 방광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결혼초기 여성에서 신혼방광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임신중에는 호르몬의 변화 등의 원인도 있지만 커진 자궁이 방광을 눌러 방광염의 빈도가 증가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방광염은 남성의 경우는 대체로 드문 편이며 대부분 전립선염에 이어서 속발합니다.
방광염 자가조치법
대개의 방광염은 대체로 쉽게 치유가 가능하며 일상생활에서는 다음과 같이 하면 좋습니다.
1)한시간에 적어도 한 컵(240cc) 이상 물을 마tu 주는것이 좋습니다. 수분은 뇨를 희석시켜 배출시키므로 세균수를 감소시킵니다. 염증이 요실금을 악화시키므로 요실금이 동반되었을 때라도 수분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2)요의를 느낄 때 불편하고 시간과 장소가 적절치 않다고 해서 배뇨를 참고 피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는 요를 더욱 농축시켜서 균이 자랄 수 있는 배지가 될 수 있고 반복해서 늘어난 방광은 잔뇨를 남기게 됨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남성에게서는 전립선의 염증울혈 폐쇄를 야기시켜 전립선염이나 방광염을 초래하기도 하므로 요의가 있을 때마다 즉시 배뇨를 해주어야 합니다.
3)특히 발열이 있을 때면 에너지 충전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타는 듯한 통증이 있을 때는 온수좌욕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하복부에 따뜻한 물주머니를 놓으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혈류량을 증가시켜주므로 좋습니다.
4) 면으로 된 느슨한 속옷을 입어 건조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반면 술과 카페인은 방광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금해야 합니다. 또 취침 전에 소염진통제(아스피린)를 복용하면 통증완화가 가능합니다.
5)성행위 전에 깨끗이 씻고, 성교직후에 배뇨를 하도록 합니다. 문란한 성행위를 하는 전립선염 환자들은 성배우자에게 방광염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6) 재발성 방광염으로 고생한다면 증상이 일어나기 직전의 사건(피로, 월경, 성교 등)을 기록해서 원인인자를 찾아 제거해야합니다.
7)특히 여성은 배변 후 요도 쪽에서 항문을 향해 밑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
|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