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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자격증
작성자 방송인 이숙영
언젠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희망을 가져본 사람.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 희망을 가지고 싶은 사람. 만약에 이렇게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자격증 같은 걸 만들면 어떨까 하고 말이다.

희망자격증, 만약 그런게 있다면 어떤 사람들이 받게 될까? 아마 자격기준에는 이것도 있을 것 같다. <그것만 하는 사람과 그것도 하는 사람의 차이>처럼 말이다.

흔히 직장에서 겪게 되는 일이다. 상사가 후배에게 일을 시켰을 때, 간혹 이런 경우를 볼 수 있다. <제 업무는 이거니까, 전 요것만 할래요.><그건 제 전공 분야가 아니거든요.> 이렇게 딱 잘라 말하는 사람들 말이다.

물론 각자의 분야와 능력이 있는 건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구분이 많아지고 따지는 게 많으면 시간이 갈수록 능력은 줄어들게 돼 있다. 사격선수라고 해서 맨날 사격연습만 하는 게 아니지 않은가! 백미터 선수처럼 달리기도 열심히 하고 빙상선수처럼 유연성도 길러야 한다. 특히 운동선수들 경우엔 웬만한 운동은 다 하는걸로 알고 있다.

김연아 선수도 맨날 스케이트만 타는게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에다, 발레연습에다, 요가도 많이 한다고 한다. 게다가 영어공부까지.

지금 당장이야 뭐 큰 도움이 되겠냐 싶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하찮았던 일들이지만 언젠가는 능력을 발휘할 때가 오는 법이다. 옛 어른들 말씀처럼, 배워두면 다 써 먹게 돼 있는 법이다.

나의 일 아니라고 딱 선 긋지 말고 큐브 퍼즐처럼 아무데나 넣어도 그림이 잘 맞는
그런 유연성 있는 사람. 소위. 요즘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형이 아닐까?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법구경>에 나온 말인데, <화를 안내는 얼굴이 참다운 공양이고,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미묘한 향이로다~>라고 한다. 참다운 얼굴과 부드러운 말 한마디. 바로 내면을 가꾸라는 말 일 것이다.

그러니까 결론을 내면 이 <희망자격증>을 딸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을 좀 더 넓고, 따듯하게 안을 수 있는 사람. 좀 아량이 넓은사람이다. 이런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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