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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유전자에 대하여...
작성자 방송인 이숙영
밴쿠버에선 동계올림픽이 한창이다. 멕시코에선 50대가 넘는 노장선수도 참가했다는 이번 올림픽엔 각양각색의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이십대 국가대표 선수들. 이승훈, 이정수, 모태범, 이상화. 김연아 등등. 모두 89년. 90년생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금메달 라인? 잘나가는 스포츠 선수? 여러 가지 말이 있겠지만, 요즘 이들에겐 가 있다고 말들을 많이 한다.

G 유전자란, 요즘 흔히 말하는 세대와 같은 말로 <글로벌한 세대>라 한다. 글로벌 세대들은 밖에 나가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감이 충만한 세대라는 얘기다. 이들의 성공포인트를 잡자면 <자신감 + 국가주의적 동기부여 + 체력향상>이란다.

하지만 G세대라고 모두 자신감 넘치고, 성공하는 건 아니다. 한편에선 G세대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지>를 부르며, 지.못.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를 외치고 힘든 취업난에 무너지는 좌절세대라. G세대란다. 그런가 하면, 무조건 Go Go해서 G세대기도 하고.......

소설가 중엔 이외수씨가 중년 G세대가 아닌가 싶다. 절망의 천재이자, 자학의 달인이 아니던가! 그런 그가 감성마을에 찾아오는 젊은이들한테 늘 하는 말이 <모든 성공한 사람들의 배후에는 언제나 열등감이라는 후원자가 있었다.>라고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무조건 지독한 열등감에 시달렸을거라고 생각하면 틀림없고 본인 또한, 인생의 가장 큰 밑천은 열등과 빈곤이었다고 늘 말한다.

힘들다. 막장 졸업식에 이어 막막 졸업식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졸업 후에도 어려운 취업난 때문에 막막하다는 젊은이들이 많다. 너도 나도 힘들다며, 희망을 찾기엔 밀린 카드값이 더 현실적이고, 열정을 갖기엔 스펙의 장벽이 더 크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미국의 팝가수 레이찰스. 스티비원더 같은 사람을 떠올려 본다. 앞이 보이지 않지만 음악의 거장으로 지금까지 그들의 노래는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이렇게 현실의 장벽을 너머 꿈을 현실로 이룬 사람들. 언제봐도 감동적이다.

그래 맞다. 우리 사람은 힘들수록 가슴에 <멍>이나 <한>대신, 이 <꿈>을 가까이 해야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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