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놓치기 쉬운 당뇨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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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당뇨유형은 제1형인 인슐린 의존형과 제2형인 인슐린 비의존형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지극한 보살핌이 없다면 살아나가기 힘든 것처럼 인슐린 의존형의 경우는 인슐린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당뇨 환자 중에서도 중증에 해당되므로 각별한 대책이 요구됩니다. 이러한 인슐린의존형의 심한 당뇨는 증상이 뚜렷하여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까지도 당뇨증상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다지 심하지 않는 인슐린비의존형의 경우는 겉으로 보거나 진찰하는 것만으로는 판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문진 등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당뇨 초기 증상들
당뇨병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인슐린비의존형의 초기단계에서는 증상을 거의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처음에 나타나는 자각증상으로서, 다뇨, 목마름, 전신의 권태감 등이 있습니다. 혈중 증가한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해 밤중에 여러 번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을 깨므로 숙면을 취하기도 힘들어집니다. 잦은 소변빈삭으로 인해 탈수가 발생하여 물을 많이 찾는 갈증이 동반됩니다. 또 소변에 거품이 일어나고 묘한 단내가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들 증상은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혹은 ‘짠 음식을 먹어서 목이 마르다’, ‘ 안하던 운동을 해서 피곤하다’식으로 잘못 해석하여 그냥 지나치기가 쉽습니다.
당뇨발견의 계기가 ‘직장에서의 건강진단’을 통해서인 경우가 많은 것처럼 실제 당뇨환자중에는 평소 자신이 당뇨상태인지를 모르는 사람이 50~60%나 됩니다.
특히, 인슐린의존형의 경우에는 췌장의 세포가 파괴되고 나서 발증까지 상당한 시간이 경과되는 경우가 많고, 그 사이 인슐린비의존형으로 간주되어 치료받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인슐린의존형의 경우 다뇨, 다식, 다음, 체중감소라는 증상이 데체로 빠른 시기에 나타납니다. 급격히 악화된 이 상태를 ‘세 가지는 증가하고, 한 가지는 감소한다’고 하여 삼다일소(三多一少)증상이라 합니다. 아이들이나 청년층에게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을 보고도 ‘성장기니까 식욕이 왕성할 것이다’라고 지레짐작하여 세심한 배려나 관찰을 소홀히 하다가 인슐린 부족으로 인한 혼수상태가 오고 나서야 처음으로 당뇨병임을 인식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 소변이 잦다.
- 목이 말라 물을 자주 마시고 공복감을 느껴 많이 먹는다.
- 체중이 줄어든다.
- 무력감이 생기고 쉽게 피곤해진다.
- 상처가 잘 낫지 않고 감염되기 쉽다.
강남온누리한의원 (www.i-onnuri.co.kr 02-573-8375) 최강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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