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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왜 나쁜가?
작성자 강남온누리한의원
건강검진결과 가장 흔한 이상소견 중 한가지가 고지혈증입니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의 주원인이 되며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중풍), 고혈압, 심혈관질환, 비만, 당뇨병, 췌장염,치매, 지방간 등을 불러옵니다. 우리 인체에는 혈관의 길이가 대략 9만~13만km정도 되는데 이는 지구 둘레를 3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입니다. 혈액이 한 지점에서 출발하여 혈관 전체를 돌아 제자리에 오기까지는 18초정도가 소요됩니다. 이와 같이 혈관을 빠르게 왕복하는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전신에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걸러내며 또 호르몬, 항체 등이 순환하기 때문에 혈관의 건강은 몹시 중요합니다.

혈관은 18세전후에 가장 탄력이 좋고 깨끗한데 이후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의 길을 걷게 되는데 그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혈관 내벽에 들러붙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입니다. 이들 지방질은 혈관벽에 붙어 산화되고 혈관내피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이 손상된 틈새로 칼슘과 같은 무기질이 쌓이고 백혈구의 일종인 단핵구가 혈관벽안으로 침투합니다. 이 단핵구는 대식세포가 되어 산화된 지방질을 잡아먹지만 이 세포의 수가 너무 증가하면 거품형태의 포말세포를 형성합니다. 포말세포의 중심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죽고 지방질이 끈적하게 고인호수를 형성합니다. 이런 죽상동맥경화반은 점점 혈관을 좁힐 뿐만 아니라 어느 순간 일시에 떨어져나가 뇌나 심장에 이르는 중요한 혈관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이처럼 동맥경화의 주원인입니다. 동맥경화란 동맥내벽이 두터워져서 동맥내경이 좁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동맥경화는 다시 협심증 심근경색 등과 같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관상동맥질환, 뇌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생기는 뇌경색증 및 사지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는 말초혈관 장애 등을 불러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고지혈 수치가 높아지면 중풍전조증을 초래합니다. 몸이 몹시 과로한 상태에서 가끔씩 눈꺼풀이 자기도 모르게 파르르 하게 떨리는 경우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속적으로 떨릴 때는 전해질 부족이나 뇌에 병변이 있어 병이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또 손가락이나 근육이 떨리는 경련이 자주 일어나거나 피부에 벌레나 이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있거나 머리카락이 붙은 것처럼 근질근질 하거나 한쪽 팔 다리가 힘이 없거나 저릴 때나 손이 떨리는 수전증이 오면 중풍이 오기 전에 나타나는 전조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과 함께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프면서 속이 울렁거리고 귀에 소리가 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중풍이 임박했다는 신호입니다.

바람직한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 미만이며, 200∼239㎎/㎗은 경계수준, 그리고 240㎎/㎗이상은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합니다. 중성지방이 200㎎/㎗을 초과하면 고중성지방혈증이라고 합니다. LDL콜레스테롤은 130㎎/㎗미만이면 바람직한 수준이며 130∼159㎎/㎗이면 경계위험수준, 그리고 160㎎/㎗이상이면 고위험수준입니다. HDL 콜레스테롤이 40㎎/㎗이하이면 문제가 됩니다. HDL 콜레스테롤 이 저하되는 원인은 영양 균형이 나쁜 식사, 운동부족, 비만, 흡연, 스트레스의 축적 등입니다. 그러므로 고지혈증과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사람은 생활습관, 특히 식생활 개선과 운동부족을 해소해야합니다.



강남온누리한의원(www.i-onnuri.co.kr 02-573-8375) 최강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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