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득 할 수 없는 중도 상환 수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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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10월에 1500만원을 1년 계약으로 신용대출을 받았습니다. 작년 10월에 1500만원을 갚을까하였는데 연장을 하면 언제든 원하는 때에 갚을 수 있다하여 1년 더 연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자금에 여유가 생겨 갚으러 갔는데 중도상환수수료를 1% 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전에 통화한 직원의 설명을 이야기하였더니 그 직원은 휴직 중이고 본사에 알아본다고 하여 40여분을 기다렸습니다. 그 직원이 잘못 설명한 거 같다며 내야한다 해서 내고 오긴 했지만 여전히 이해가 안갑니다. 1년 계약이 지났으니 아무때라도 상환할 수 있다하여 직원의 설명만 믿고 연장을 하여 고스란히 수수료를 물어내게 된 것입니다. 잘못 설명해준 직원은 책임이 없고 그말을 믿고 연장한 소비자만 피해를 입고...... 정확한 약관이나 설명 한 줄 보여주지 않고 무조건 내야 한다고 하니..... 시간이 급해서 내긴 했지만....... 많이 억울했습니다.
안녕하세요.중도상환수수료의 경우는 특별한 사정에 의해 소비자가 부담하는 것이므로 대부분은 특별한 약정을 하여야 합니다. 특별한 약정이 없이 징수하였다면 일단 부당행위로 보여집니다. 약정을 하여야 몇%를 부담할지 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귀하께서는 1%를 부담하셨다고 하는 데 1%는 어디서 나온 %인지도 불명확하므로 이에 대해서도 명확히 하셨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우선은 대출을 최초에 받을 때 특별한 약정을 하셨는지 알아 보시고, 최초에 특별한 중도상환수수료 약정을 하셨다면 그 약정의 효력유지 기간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연장당시 직원이 중도상환 수수료 약정서를 받지 않았고 수수료가 없음을 언급하였다면 실제 약정이 없었다고 봄이 상당할 것입니다.
우선은 은행에 서면으로 이에 대한 이의제기를 하시고 이에 대해 서면으로 해명해 달라고 하신 후에 해명을 받아 보시고 납득이 되지 않으면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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