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췌장염(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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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을 넓은 의미의 생활습관 병으로 취급하는 것은 알코올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급성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에는 알코올이 원인이 되는 비율이 다릅니다.
급성췌장염과 만성췌장염의 알코올 관여도
급성췌장염 알코올 과잉섭취(40%)>담석(20%)>>자동차 사고와 약제 등
만성췌장염 남성 알코올(70%)>특발성(20%)>담석(5%)
여성 특발성(60%)>담석(20%)>알코올(8%)
급성췌장염의 기본수칙
-원칙적으로 금식을 하면서 수분과 영양수액제를 공급한다. 발병 후 1~3일간 금식을 하고, 정맥내에 수분, 전해질, 당분, 아미노산 등을 투여한다.
- 1~2일간 안정하면 활동을 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1주일간 쉬는 것이 좋다.
-염증이 소멸되고, 입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면, 음식의 질과 양을 높여 간다.
-췌액의 분비를 항진시키는 지방이나 단백질식품은 제한하고, 당질식품을 중심으로 유동식을 섭취한다.
-점차 회복됨에 따라 유동식에서 반유동식, 보통식으로 교체해 간다. 미음, 죽 등 탄수화물식부터 시작한다.
-유동식섭취 시기에는 염분을 1일 3g으로, 회복기에는 염분을 평소보다 삼가는 것이 좋다.
-유동식을 섭취해도 동통이 없으면 당질을 주로 하는 식품을 섭취하기 시작한다.
-구토, 설사, 발열 등으로 탈수증이 일어나므로 메스꺼움이 없어지면 수분을 조금씩 공급한다. 안정기에 접어들면, 재발에 주의하면서 지방이 적은 단백질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섬유소가 적고 소화가 잘 되는 식품을 선택하고, 생야채나 김치류는 피한다.
-단백질과 지방은 제한한다.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한하기 위해 저지방식품을 섭취한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단백질은 하루 30g, 지방은 6g을 섭취한다.
-동통이 사라지면 지방 함유량이 낮고 소화가 잘 되는 것을 주며, 지방함유량도 점차 증가시킨다.
-회복된 후에는 알코올 섭취를 금하고, 당뇨병을 억제하며, 담석수술을 받는 등 병의 원인을 제거해 가도록 한다. 담석, 담낭염, 당뇨병, 지방식, 알코올, 다식 등 급성췌장염의 주된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자극성 식품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천천히 잘 씹어 먹도록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도 찌거나 익히는 방법으로 가열해서 먹는다.
-장폐색으로 의심이 가는 때에는 금식을 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강남 온누리한의원 www.i-onnuri.co.kr 02)573-8375 최강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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