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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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격에 꼭 맞는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즉 당뇨병의 첫째 원인인 비만이 오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표준체중 계산법(자신의 키에서 100을 뺀수치에서 0.9를 곱한 수치)은 경우에 따라 잘 맞지 않는 수가 많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비만이나 발육부진이 없었던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성장이 끝난 20대 초반 체중을 표준체중으로 보면 됩니다.
표준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섭취한 음식의 열량과 하루 소모열량 사이에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필요한 열량만큼 먹는 것이 중요하며 여러 가지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에는 설탕이나 당분을 먹으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설탕이나 당분 그 자체보다 여기서 과잉 얻어지는 열량이 문제인 것입니다. 당분 대신 단백질이나 지방분은 괜찮다는 생각에서 이들 식품만을 고집하는 것도 큰 해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균형식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현미, 율무, 잡곡 등을 위시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음식으로 알려졌거나 선전되고 있는 식품들도 잘못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들 중 일부는 장에서 영양분이 섭취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도 하지만 그 효과는 어디까지나 제한적입니다.
당뇨병환자들은 발병초기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고혈당에 의한 삼투압으로 탈수증상이 있기 때문이므로 목이 마르면 마음대로 물을 마시는 것은 좋으나 음료수와 같이 에너지원이 많은 것은 오히려 해가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억지로 목마른 것을 참는 것은 오히려 해로운 것이며 식사량을 줄이기 위해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피해야 하면 오히려 규칙적으로 적절하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을 굶게 되면 오히려 점심, 저녁의 섭취를 증가시켜 폭식을 하게 되고 이는 체중 증가를 불러올 위험성이 그만큼 커집니다.
규칙적인 운동도 당뇨병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수영, 테니스 등과 같은 특정 종목뿐 아니라 출. 퇴근길에 걷는 것, 사무실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 가사노동 등 인체를 움직이는 모든 행동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격렬한 운동이나 과다한 운동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특히 노인들은 운동 중 부상을 입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식사요법과 운동 이외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당뇨병의 발병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남온누리한의원(www.i-onnuri.co.kr 02-573-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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