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장의 건강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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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피로감을 느낄때 간기능 검사를 받아 보지만 별다른 이상 징후를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간장의 장애라고 하면 간염·간경화 혹은 간암과 같은 무서운 질병들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간은 80% 이상이 손상되어도 혈액검사상에서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유없이 피로를 자주 느낀다면 간장에 대한 당연한 경고라는 것을 알고 바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생활의 절제가 필요한데 우선 절제된 식사와 자연의 섭리나 이치를 거스르지 않는 생활로 간장의 부담을 덜어주고 체내에 생성된 독소를 제거하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식사의 경우, 우선 간에 좋다는 음식을 찾기 이전에 전분질의 섭취를 줄이고 잘 씹어서 음식을 섭취하고, 유쾌한 식사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전분질의 소화로 인해 간이 과중한 부담을 갖는 것으로 해방시켜주기 위해서서입니다.
다음은 수시로 오염되지 않은 생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체의 60% 이상은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은 체내의 독소를 해독하고 걸러내는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끓이지 않은 자연수에는 칼슘, 동, 인을 비롯한 각종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체액의 산성화를 방지하고, 체액을 pH 7.2-7.4의 약알카리로 유지하게 함으로써 건강을 지켜줍니다. 생수복용은 1분에 1g이 이상적이지만 실제로 이렇게 실행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30분-1시간마다 1/2-1컵씩 마시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생야채를 충분히 복용하도록 합니다.
생야채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풍부한 양의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영양상의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체중조절이 가능하고, 전분, 단백질, 지방의 과다섭취로 조성된 체내의 독소를 해독하고 산중독을 방지하며 또 장운동을 촉진하여 변비와 숙변을 해소하며,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한 비타민 C를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어서 간기능에는 물론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건강인은 생야채를 쌈이나 사라다의 형태로 먹어도 무방하지만 허약인이나 환자는 야채즙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는 특정한 종류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제철에 생산되는 것을 골고루 섞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즙을 만들 때는 가급적 뿌리와 잎사귀를 2-3종류씩 동량으로 섞는 것이 좋으며 환자는 총 5종류 이상으로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여도 과식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거나 피로감이 가시지 않는다면 1일 2식만을 결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것은 과식으로 인한 食毒(식독)의 생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간을 보호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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