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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젠테이션 노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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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든 적든 회사마다 프리젠테이션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발표를 해야 할 사람은 그 전날부터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닐 텐데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요점만 간단히 알기 쉽고 선명하게"를 염두에 두면 좋을 것이다. 일명 KISS의 법칙 - KEEP IT SHORT & SMART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프리젠테이션의 달린으로 꼽힌다는데 그가 강조하는 프리젠테이션의 노하우는 다음과 같다
- 화제를 제시하라
- 열정을 표출하라
- 윤곽을 보여줘라
- 숫자를 의미있게 활용하라
- 잊지못할 순간을 선사하라
- 시각적 자료를 극대화하라
- 작은 실수는 잊어라
- 장점을 팔아라
- 연습만이 살 길이다
위의 것들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요즘 광고에도 많이 나오는 카피 ‘쇼를 하라’ 일 것이다. 특히 잊지못할 순간을 선사하라는 대목은 발표자가 그만큼 특징과 개성이 있어야 기억에 남는다는 얘기가 되니, 결국 사안의 본질은 다 파악하고 있되, 전달은 얼마만큼 요령있게 잘 하느냐 여부에 따라 프리젠테이션이 성공하나 아닌가 갈림길이 될 것이다.
스티브잡스는 스탠포드 대학원 졸업식의 축사에서 열정에 관해서도 강조를 한 바 있는데, <끝내주는 일을 해내려면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 아직 그러한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려 해야 한다. 절대 주저 앉아서는 안 된다. 당신 열정이 원하는 것을 언젠가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젊은이들에게 열정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 바가 있다.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앞에 언급한 노하우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앞에 나와 얘기하는 발표자가 열정과 성의가 있을 때 듣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느껴지는 바가 있을 것이다. 정작 본인이 어떤 사안에 대해 열의도 없고, 관심도 없는데 회사 윗사람이 시켜서 할 수 없이 하게 된다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어느 누가 설득을 당하겠느냔 말이다. 내 자신이 신나고 신념에 가득차있고, 브리핑 하려는 프로젝트에 대해 열정과 믿음이 있을 때 한가지라도 선명하게 전달된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가 될 것이다.
물론 나는 방송을 하는 사람이라 회사원들과 비교해볼 때 프리젠테이션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은 누구나 끊임없이 자기를 표현하고 못 믿는 상대를 설득시키고 하는 과정과 맞닥트리게 되니까 발표의 기술은 누구나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 열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는데, 그냥 참고로 알아두셨으면 싶다.
1. 절대 좌절하지 말라.
2. 모든 문제는 스스로 처리하라.
3. 냉정하고 여유를 가져라.
4. 왜 사는가 이유를 분명히 알라.
5. 끝까지 자신감을 가져라.
6. 무엇이든 하면 된다.
7. 마음의 조심을 완전히 제거하라.
8. 앞을 보고 살라.
9. 꿈에라도 실패는 생각지 말라.
10. 마음 속의 광맥, 잠재의식을 활용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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