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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종합적인 가족정책기능 부처로 탈바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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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최고위원이 국회의원 36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한나라당 박순자최고위원(안산시 단원구을)은 "2009년 12월30일 국회에 제출했던 보건복지부와 여성부의 업무 분담을 규정하는 정부조직법 수정안이 1월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발효케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박순자최고위원이 대표발의해 국회에서 통과된 정부조직법 수정안은 기존 보건복지부와 여성부간 2개 부처로 나누어 져 있던 업무가 조정된 것이다.
이에따라 수정안에는 정부조직법 33조의 보건복지부업무가 기존 청소년 노인,장애인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것에서 청소년분야가 여성부로 이관됐다.
여성부도 여성가족부로 업무가 확대 개칭되면서 사무영역이 기존 업무에다 새로 청소년 및 가족(다문화가족과 건강가정사업을 위한 아동업무를 포함)도 관장하게 됐다.
이같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의 업무는 2010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박순자최고위원은 "이번 수정안의 국회통과로 현재 보건복지부와 여성부간 이관업무범위를 보다 확대함으로써 새로 개편된 여성가족부가 종합적인 가족정책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안산인터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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