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등교 거부 |
|
고2인 남자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인문계도 마다하고 굳이 컴퓨터 특성화 학교에 간다고 원해서 간 학교인데 1학년은 어떻게 지나갔는데 2학년이 되자 학교를 잘 안나갑니다.
겨우겨우 달래면 가긴 가는데 매일 지각을 하고 지각으로 인한 체벌을 받고 거기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불량한 친구를 사귀는 것도 같습니다. 어디서부터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어요.
A: 아이가 학교를 다니는데 있어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거 같군요.
처음에는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며칠을 빠졌는데 엄마의 건강이 좋지않아 엄마가 걱정되어서인지 그 후에는 억지로 가는거 같은데 억지로 가다보니 매일지각을하고 학교에서는 체벌을 받고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고 이러한 것들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가고 있군요.
아이가 학교에 가는것을 소극적으로 행동한다면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은 답답할거 같아요. 게다가 아빠도 안계시고 엄마혼자 아이를 지도하려니 더욱더 벅차하고 있는거 같네요. 아이가 학교에 가는 것에 대해 소극적으로 나오는데는 이유가 있을거 같아요.
학교아이들이 질이 좋지 않거나 학교생활이 힘들거나, 선생님 혹은 친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는 등 아이가 어떠한 이유로 학교에 가질 않는지를 탐색해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아이는 그렇게 문제를 일으키고 질이 좋지 않은 아이같지는 않아요.
엄마가 걱정이 되어 억지로 학교에 가는 행동을 하는거 보면 엄마와의 관계도 나쁜거 같지는 않은거 같구요.
아이가 학교에 가질 않는이유에 대해서 좀더 깊게 대화를 해볼 필요가 있을거 같구요.
이러한 것들이 힘드시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청소년상담실에서 상담이 가능하오니 인터넷으로 검색하시어 가까운 상담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