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친구들이 괴롭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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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고등학생이 된 여학생입니다.
일단 제성격부터 말씀드리자면 덜렁거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주 물건도 깜박 깜박 잊는 경우가 종종 있고, 항상 느긋하고 긍정적으로 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덜렁거리는 성격 탓인지 빈틈이 많아 보여 제가 바보스러워 보인다고 할까요.
반에서는 친한 친구들이 아니면 조용하고 과묵한 편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말썽을 피우는 애들이 말을 걸기에 좀 무신경 스럽게 대답 했었거든요.
그러더니 그날부터 자꾸 짖궂은 장난을 하고 무표정하게 하지 말라고 말하면 자기들끼리 웃고 그럽니다. 비웃는다고 할까요.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A: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심리적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군요.
아이들이 폭력을 행사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님에게 장난을 치고 님이 쳐다보면 째려본다면서 비꼬는 말투로 이야기를 하는군요.
한명이 아닌 여러명의 아이들이 집단으로 님에게 장난을 치니 대처하지도 못하겠고 그 아이들이 무서운 생각도 드는거 같네요. 1:1이 아닌 1:다수라면 아이들에게 대응하기가 힘들수 있겠죠.
그 아이들은 님이 자기네들에게 무신경하게 대하는 것이 싫었던거 같네요. 그래서 장난도치고 님을 괴롭히는 거 같아요.
아이들이 때리지는 않지만 장난을 치는 정도가 심하고 님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을거 같네요.
우선은 자신의 기분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장난을 칠때 하지 말라는 뜻을 정확하게 전달을 해보세요.
그리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고 님이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주변에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님이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전에 님의 기분을 분명하게 전달한다면 아이들의 행동이 없어질 수 있지만 만약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한다면 주변에 친구들, 부모님께 상의를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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