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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호들의 성공비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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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의 다음달 방한으로 화제다. 자신이 투자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을 방문하다고 한다. 많이 번 만큼 기부도 많이 한 워렌 버핏이 강조하는 것 있다. <지나치게 생각이 많으면 실수를 낳는 법이다>라고. 생각이 많으면 오히려 일이 어긋날 수 있다는 얘기다. 고로 생각보단 활동이 많아야 한다고 지적을 했다.
워렌 버핏을 포함한 미국의 부호들의 대명사 <포브스 400>은 그야말로 억만장자 중 억만장자들만 모은 최고 부자들이다. 한 전문가가 <역대 포브스 400대 부호>를 분석했는데 이런 공통점이 있었다고 한다. 일단 호락호락하지 않은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매년 10 퍼센트 내외가 고교 중퇴, 고졸 또는 대학 중퇴자로 채워져 있었다. 게이츠는 “내 성공을 설명하라면 인생은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할 도리밖에는 없다. 어떤 나비가 날아와 행운을 준 셈”이라고 카오스 이론과 비슷한 비유를 들어 대답했다. 특히 학력은 낮지만 큰 부자가 된 사람들의 공통점은 아주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학교생활엔 흥미를 못 느꼈지만 반면 일을 할 땐 매우 즐거워했다는 것이다. 미담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미국 부자들 중엔 이런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대표적 인물로 미국의 유명 식품업체, 그 왜 바나나, 포도 같은 과일업체 <돌(Dole)>창업자 <데이비드 머독>의 경우를 살펴봐도 그렇다. 어린시절 가난한 외판원 아들로 태어났다고 한다. 어렸을 땐 몸집이 작고 운동엔 관심 없고 맨날 덩치 큰 애들한테 시달림 당했다. 포격술 교관으로 2차대전 당시 군대 생활을 한 머독은 제대 뒤에 디트로이트에서 작은 식당차를 마련해 음식장사를 하며 돈을 벌고, 이후 피닉스로 이주해 집장사로 큰 돈을 모았다고 한다. 기존의 것을 개선함으로써 성공한 사람도 있다. 러시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을 중퇴한 데이비드 골드는 25년 전에 잡화점의 개념을 바꿔 ‘99센트온리’를 열어 성공했다.
<포브스 400 거부> 중엔 이렇게 견디기 힘든 역경을 이겨낸 인물이 적지 않다. 그들도 두려움이란 폭탄을 안고 살았지만 그보다는 자기능력을 스스로 믿었고 뚜렷한 목적의식을 갖고 일했다.
요즘 졸업시즌이다. 최근 청년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는데. 마음 고생 많을 것 같다. 어쩌지 못하는 환경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꿈을 이룬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호락호락한 삶을 살진 않았다는 게 공통점이다. 눈 속에서도 꽃은 피듯이 조금만 더 힘내 봅시다!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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