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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 총선 레이스 신호탄..금주 예비후보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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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내년 4월11일 실시되는 19대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을 선거 120일 전인 13일부터
접수해 내년 3월21일까지 계속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커진 상황에서 치러질 이번 총선에서는 정치 신인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 것
으로 전망된다.
또 여야가 지도부 개편과 야권통합 등을 진행하고 있어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4ㆍ11총선은 12월 대선을 앞둔 민심의 가늠자로 평가된다.
총선의 민심이 8개월 뒤 대선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여야는 명운을 건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총선 결과가 대권가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여야 대권주자들의 `진검승부'도 불가피해 보인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출마 희망자는 이날부터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전화통화 등을 통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거리에서 어깨띠를 매고 명함을 배포할 수 있고, 출마 희망 선거구에 속한 전체 세대수의 10분 1 범위에서
자신의 선거공약 등을 담은 선전물도 배송할 수 있다.
그러나 인터넷 및 신문ㆍ방송 광고와 확성기를 이용한 대중연설 등은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기 전까지
허용되지 않는다.
안산지역의 4개 선거구중 단원 갑 지역은 민주당 고영인(47) 현 도의원과 김대영(59) 전 도의원, 민노당
소속 이하연(51) 전 시의원, 국민참여당 조성찬(46) 변호사가 진보통합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한나라당은
김석훈(51) 전 시의회 의장이 여의도 입성을 향한 세를 결집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원 을 지역은 박순자(53.한나라당) 의원과 엄종국(60) 전 도의원, 이혜숙(47) 한중친선협회 이사, 이기학
(43) 고잔요양보호사 교육원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며 민주당에는 부좌현(55) 지역위원장과 주동현(49)
열린치과 대표원장, 황희(44) 민주당 부대변인, 노세극(51) 전 시의원이 물밑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이 밖에 상록 갑지역은 현역 의원인 이화수(58.한나라당) 의원과 최연소 시의원을 지낸 박선희(31)씨가
민주당은 전해철(49) 지역위원장, 장경수(52) 전 국회의원,임흥무(68) 전 시의원, 전 국민참여당 이진성(42)
경기도당 대변인과 도의원 보궐선거를 준비했던 홍연아(39) 전 시의원도 관심을 나타냈다.
끝으로 상록 을 지역은 김영환(56.민주당) 국회의원, 임종인(55) 전 의원과 한나라 당의 송진섭(62) 전 시장
을 비롯 김제연(46) 전 도의원과 김석균(59) 전 당협위원장, 박극우(61) 태양파워(주) 대표, 이종걸(49) 전
축구연합회장. 박선호(58) 전 도의원과 김교환(52) 전 시의원,전 민노당의 정연철(46) 지역위원장이 총선레이
스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산시는 상록구가 1,06,911명에 39.9%, 단원구가 95,015명에 39.6%의 투표
율을 기록함으로써 경기도 평균치 43.4%를 밑도는 저조한 결과를 기록한 바 있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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