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2012년 흑룡의 해 도약을 위한 조직 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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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미래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갈 비전을 위해 조직개편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문화체육관광본부 설치
안산시는 수도권 서남부의 중추 도시, 국가 산업단지 배후 도시지만, 충남 당진군 앞까지 202.76k㎡의 바다를 갖고 있으며 94.11km의 해안선을 가진 해양도시라는 사실은 간과돼 온 사실과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대부도 갯벌, 시화호 등 안산시만이 장점으로 갖고 있는 관광자원을 중시하여 안산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해양 관광으로 삼기 위해 관광 기능이 강화된 조직개편을 하게 됐다.
우선 문화예술, 체육진흥, 관광해양을 결집시켜 문화체육관광본부로 편제하고 해양수산과를 신설했다. 본부장 체제하에 문화관광 기능을 집적시켜 도시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도이다.
시는 이를 위해 4급 사업소이던 지식정보사업소를 폐지하고 평생교육과는 행정국으로 도서관과 여성비전센터는 5급 사업소로 하여 행정국과 주민복지국에 편제하기로 했다.
☞ 산업지원본부 설치
한편 그동안 시 경제의 중요한 젖줄이 되어왔던 산업단지의 구조를 개선하고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시 기획경제국 산하 경제정책과 산업지원업무 와 산업지원사업소( 기업민원과, 공단환경과)를 묶어 산업지원본부로 재편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본부산하에는 산업정책과, 기업지원과, 공단환경과가 편제되며 노정계는 노사협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업정책과내에 안산사이언스밸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지원계가 신설된다.
☞ 복지기능 강화
복지정책을 강화하기 위해서 주민생활국을 주민복지국으로, 주민생활과를 복지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한편, 기초생활지원 기능을 복지정책과로 일원화 하고, 사례관리 위주의 복지정책을 위해 팀명칭을 사례관리팀으로 변경하고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구청, 동사무소에 각 분야에 사회복지 기능강화를 위해 24명의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 도시계획 분야 정비
도시계획분야는 도시디자인과를 명칭을 변경하여 도시비전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위원회의 상임 기능화를 위해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을 신설하여, 지속 성장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예정이며, 4개 부서에 흩어져 있던 토지관련 기능을 통합하여 토지정보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 조직개편 내역
이와 같은 배경에서 추진되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3개과가 신설되고 7개부서 명칭이 변경되며. 13개계가 신설된다
- 과신설 : ▲토지정보과▲해양수산과▲산업정책과
- 명칭변경 : ▲투자유치과▲지역경제과 ▲녹색에너지과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도시계획상임기획단 ▲기업지원과
- 계 시설 : ▲소셜네트워크 ▲정보보호 ▲세무정보 ▲소비자보호 ▲녹색성장
▲복지시설 ▲주택사업 ▲공시지가 ▲상임기획 ▲반월보건지소
▲관광마케팅▲해양정책▲과학기술지원
조직이 개편되면 5국 32과 1의회 3직속기관 7사업소 2구청 25개동에서 5국 31과 1의회 3직속기관 2본부 8사업소 2구청 25개동으로 바뀌게 된다
안산시는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해 12월 15일 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사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 의견 취합,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밝혔다.
시는 금월 3일 전후 입법예고를 하고 10일 전체 시의원에게 개편안에 대한 사전설명을 한 후 2월초 의회 의결을 거쳐 2월말 조직개편을 완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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