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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상록구, 합동 지도·단속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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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구청장 황하준)와 상록경찰서는 지난 7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상록구 관내
당구장을 합동 지도·단속하였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 1개월간 청소년 유해업소 일제단속기간 운영과 연계차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당구장 2개 업소에서 사행성불법게임기 3대를 압수하였으며 업주에 대하여는 형사처벌 및 행정
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 날 단속에 적발된 업소 주인들은 당구장이 청소년 출입가능 업소임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버젓이 사행성 불법게임기를 설치해 영업함으로써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에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었다.
이에 상록구는 앞으로 관내 당구장 175개 업소에 이러한 청소년 유해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체육시설
업자의 준수사항(체육시설업소 안에서 하는 도박이나 그 밖의 사행행위를 조장하거나 묵인하지 아니할 것 등)을
위반하지 않도록 계도하기 위해 홍보 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당구장뿐만 아니라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소(일명 PC방), 청소년게임
제공업소, 복합유통게임제공업소 등 청소년 출입이 가능한 다른 업종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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