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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스타디움 육상트랙 하자보수 드디어 착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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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천 1백억 원을 투입해 건설된 와~스타디움이 육상트랙 중 도약경기장과 100미터 달리기 경기장 등
일부 구간의 지반침하로 그간 국제경기장 공인신청에 난항을 겪어왔던 와~스타디움이 드디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하자보수공사를 착공했다.
최근 안산시는 와~스타디움 지반침하에 대해 하자 여부 입증을 위한 시추작업, 유사사례 수집, 법률자문 등을
통하여 2년간 S건설 등 공동도급 3사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시공상 하자로 발생한 것을 입증하여 육상트랙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2006년 12월 준공한 와~스타디움은 국제규모의 체육대회가 가능한 시설로 100미터 달리기 등 18개 종목의 트랙
경기와 높이뛰기 등 7개 종목의 필드경기 등이 치러지는 천연잔디 축구장이 있는 주경기장이다.
그러나 와~스타디움은 그간 서쪽 게이트방향 육상트랙 일부 구간에 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2008년 2차에
걸쳐 국제경기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하여 공인을 신청하였으나 탈락하여 각종 육상대회를 비롯하여 국제
대회를 치르지 못해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됐다.
와~스타디움이 국제경기장으로서의 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경기장 표면의 균일성과 수평성을 측정하는 평탄도가
0.09~0.1㎝를 초과하면 안되지만 육상트랙은 이를 훨씬 초과하였기 때문이다.
와~스타디움의 부지는 바다 매립지로 지반이 갯벌인 점을 고려하여 지반침하 등은 대책을 강구하여 시공을 해야
했으나 이를 간과하였으며 시공 과정에서도 다짐작업 미흡 등으로 여러 가지 의혹을 받아왔다.
와~스타디움 국제공인 경기장 공인인증은 육상트랙 시추작업 등을 통한 하자로 인해 어렵다는 사실을 입증하여
2011년 11월 전격적으로 결정되었으나 공동 3사 간의 내부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공사와의 협상과 설득으로
금번 하자보수공사를 착공했다.
따라서 육상트랙 하자보수를 2012년 8월까지 마무리하고 운동장에 구비되어야 할 육상기구와 공인에 필요한
운동장 시설물을 일제 보완하여 국제경기장 공인인증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2003년 4월 착공한 와~스타디움은 1,1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S건설 등 3개사가 공동으로 시공해 26만
6,170㎡의 부지에 관람석 35,000석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갖춘 명품 종합경기장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그간 시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점을 감안하여 국제경기장으로서의 공인이 인증되면
각종 국내외 대회개최로 명실상부한 종합경기장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와~스타디움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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