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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개발(주) 전 직원 에너지 절약 발 벗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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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가뭄과 사상 유례없는 전력난으로 온 나라가 에너지 절약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산업개발
‘여주·양평 간 중부내륙고속도로’ 공사현장이 에너지 절약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주) 여주사업소 이승진 소장과 조기훈 관리부장은 평소 현장 사무실용 조명을 반으로 절약하고
점심시간에는 에어컨과 컴퓨터 전원을 차단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한몫했다.
이 소장은 “컴퓨터 끄기는 습관으로 직장이 집이라고 생각하면 전기를 허투루 쓰지 않는다. 평소 무의식적인
습관이 중요하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회의 때마다 에너지 절약을 강조해 이전 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도로공사 구간 중 터널 공사현장이 많아 작업 안전상 조도 유지 외에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기훈 관리부장은 “공사현장 아침조회(TBM·tool box meeting) 시 150여 명 현장 근로자와 4~5개 협력
업체도 정부시책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해 현장이 에너지를 절약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전했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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