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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소방서, 여름방학 119 안전체험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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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청석초등학교 1학년 1반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37여 명이 지난 11일
소방관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교육은 소방관과 함께 짙은 연기 속에서 탈출하는 체험과 물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끄는 화재소화와 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고 들으며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정은아 교사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우리 지역 소방서에 대해 아이들과 알아보고 직접 체험을 해보니 다양한
재난상황을 처리하는 소방서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불이 나면 연기가 정말 위험하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연기미로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119구조대원이 주관한 연기미로체험 마당은 실제 화재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면서 연기가 문밖으로 새어
나오고 내부는 짙은 연기가 가득 차 어린이들의 공포심을 유발하여 진지한 교육이 이뤄지면서 가장 인기를
끌었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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