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소방서, 태풍으로 1,300여건 상황처리,221건의 민원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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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 태풍으로 1,300여건 상황처리와 221건 민원처리
-경기도 특수구조대 안산 전전배치 현장활동 두각-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태풍 볼라벤 강타에 따른 상황처리 1,300여 건, 현장 민원처리 221건을 처리해
큰 성과를 올렸다.
우동인 서장은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태풍 볼라벤의 예상진로 파악하고 사전에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비상소집하고 현장활동에 철저한 준비를 했다.
또, 시민의 재난 수요에 비해 소방인력 부족을 투철한 사명감으로 이겨내고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된 것은 사전에
안전교육과 철저한 대비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태풍 볼라벤이 서해안으로 관통할 것을 대비해 경기도 특수구조대가 안산에 전진 배치되어 일반 소방공무
원이 처리하기 위험하고 어려운 8개의 고난도 현장활동을 전개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태풍으로 안산 S피역 공장에서 강풍에 날아든 천막지붕을 맞은 A모씨(38)는 다리가 골절되었고, 인근 공장
에서 강풍에 날리면서 직원 B모씨(45)의 얼굴에 부상을 입혔었으며, 장상동 M고물상에서는 대문 옆에서 작업 중
강풍에 이마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또,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하여 선부동 주택지붕을 안전조치하던 소방관(46)도 돌풍에 넘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우동인 서장은 지난 8월 29일 간부회의를 가져 자체 현장출동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시민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을 뿐 아니라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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