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아동 보호시설 대상 학습도우미 운영 및 교육용품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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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경찰서, 탈북어린이들 대상 학습지원 실시
안산 상록경찰서(서장 박승용)에서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탈북아동 보호시설인 나르샤 쉼터(천주교
수원교구 소속)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학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습 지원의 내용은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경찰서 소속 기동대원들이 나르샤 쉼터를 찾아 이곳
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같이 공부하기 자전거 타기, 숨바꼭질 등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경찰서 보안 협력위원회(위원장 김정길)에서 보호 시설의 컴퓨터가 오래되어 사용이 불편하고, 집안에 습기
가 많아생활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쉼터운영자(로마냐 수녀)의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최신형 컴퓨터와 가정용
제습기를 선물하여 아이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한편 이번 학습지원과 관련하여 박승용 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이 많이 웃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경찰이
있는 힘을 다 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로마냐 수녀는 “이렇게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니,
매주 목요일을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것을 보고 큰 감사를 느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많이 웃을 수 있도록
같이 힘써 달라” 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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