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댕이골 전통음식거리 우수 외식업 지구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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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원에 위치한 댕이골 전통음식거리가 우수 외식업 지구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12일 우수 외식업 지구 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안산시에서 신청한 댕이골 전통음식거리에 대해
지구지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 외식업 지구로 지정된 댕이골 전통음식거리는 우수 외식업 지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경영개선,
마케팅․홍보 등을 위해 앞으로2년 간 4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우수 외식업 지구의 지정요건은 외식산업 진흥법 시행령 제10조에 의거, 외식업소 등 외식산업 관련 업체 비율이
해당 지구 전체 사업체의 50퍼센트이상이여야 하며 해당 지구 내 외식산업 관련 총 매출 규모가 연간 40억원 이상
이거나 외식산업 관련 식재료 구매액이 연간 10억원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조리기능사 조리산업기사, 영양사 등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외식산업 관련 자격증을 소지
한 사람을 1명 이상 보유한 외식업소의 비율이 해당 지구 전체 외식업소의 70퍼센트 이상이고 식품위생법, 조례
등에 따라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모범업소 등 으로 지정한 외식업소의 비율이 해당 지구 전체 외식
업소의 10퍼센트 이상이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조건이 정해져있다.
특히 해당 지구 내 외식산업 관련 전체 식재료 중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식재료 사용 비율이 30퍼센트
이상이고 외식산업 진흥법 시행규칙 제7조에 의거, 농산물품질관리법과 수산물품질관리법에 명시된 각종 법안에
위배되지 않아야 가능하다.
이번 우수외식업 지구 지정에는 평소 댕이골이 외식업 지구 환경 개선과 식재료 공동구매 등 농어업 연계, 조리․
서비스 교육 등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요리 축제, 행사 등
홍보에도 상당한 성과를 기록해온 바 있다.
안수환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외식업 지구를 확대
지정해 외식산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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