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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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2012년 한해 동안 관공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찾아가 원스톱 상담을
하는 「이동복지상담실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복지상담실은 저소득밀집지역에 직접 찾아가 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관공서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주민에게 친근감있게 다가가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보 소외계층이 복지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을 방지
함은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을 발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동복지상담실은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한도병원 등 민·관기관 20개소가 협력하여 전문상담을 제공하였는데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매주 1회씩 운영을 하였으며, 이에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29회에 걸쳐 총 1,520건
의 상담을 처리하였다.
이 가운데 68건이 복지서비스를 신청하여 제공받았고, 120건이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구직상담을 받았
으며 나머지 1,332건은 정보제공, 건강체크, 후원 등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또한 지난 12월 말 이동복지상담실 운영에 참여하였던 민·관 기관 20개소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가장 큰 운영성과로는 “안산시 복지행정 홍보”가 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위기가구 발굴 및 보호”가 25%로 그다음을 차지했다.
박용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정책 홍보는 물론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한 이동복지상담실을 2013년에는
「희망복지상담실」로 그 명칭을 바꾸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것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희망찬 상담과 밝은 이미지로 더 가까이 찾아가서 더 듣고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의지가 내포된 것으로 2013년 희망복지상담실이 안산시민에게 희망이 되는 훌륭한 최일선
의 복지전달체계로서 그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운영계획을 밝혔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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