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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각지대 없는 노인 복지 ‘사랑의 요구르트’ 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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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1동 주민센터(동장 김동완)의 ‘사랑의 요구르트’ 후원 사업이 관내 어려운 홀몸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30명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시작한 ‘사랑의 요구르트’ 후원 사업은 관내 단체원과 주민이
후원자가 되어 홀몸노인과 자매결연을 맺고 요구르트를 후원한다.
후원하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요구르트 아주머니가 요구르트를 매일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특이
사항이 발견되면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신속히 알려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이다.
금번 사업은 홀몸노인의 안부를 매일 확인하고 응급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
의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랑의 요구르트’ 후원을 받고 있는 전 모(86세) 할머니는 “자식들도 부모를 돌보지 않는 세상에 지역주민
이 관심을 갖고 요구르트까지 전달해 준다니 너무 감사하고 의지할 곳이 생긴 거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눈시
울을 붉혔다.
김동완 고잔1동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금년에는
어려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후원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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