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문화재단,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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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인숙)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소외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사업(이하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안산문화재단은 지난해 MBC가 1년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한 ‘안녕! 오케스트라’에 참여한 총 10개국
(콩고, 일본,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중국, 태국,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한국)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 ‘2013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당시 MBC 프로젝트에는 예술감독 리처드용재오닐(비올리스트, 앙상블 DITTO 멤버), 음악감독 김정선
(문화체육관광부 ‘꿈의 오케스트라’ 수석강사), 멘토 카이(팝페라가수) 등의 제작진들과 함께 현악
기를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23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참여, 큰 감동과 반향을 일으켰었다.
안산문화재단은 위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70%이상 포함)과 지역 내 3~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 이들에게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하면서 아동들의 예술적 잠재력
실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통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담당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문화 소외계층인 안산의 다문화
아이들이 기적의 ‘엘 시스테마’를 이뤄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소외 아동청소년에 대한 공공의
인식 확산과 문화예술 교육 기회 제공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 문화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본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지난 22일 안산문화재단을 비롯해 정선아리랑문화
재단, 전북장수문화원 등 13개 기관을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신규 거검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산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사업부 전화 481-0524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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